주체107(2018)년 9월 4일 로동신문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군을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로 더욱 훌륭히 꾸리자!

 

새것을 탐구하는 선구자가 될 때

922건설려단 일군들의 사업에서

 

922건설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근 100동의 살림집, 공공건물에 대한 골조공사를 기본적으로 끝내고 내외부미장공사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였으며 평양시련대와 평안북도련대의 일부 앞선 대대들에서는 지붕미장시설공사를 결속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골조공사를 빠른 기간에 결속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 때였다.

서창순려단장은 먼저 전투장에 나가 공사조건을 세밀하게 따져본 다음 협의회를 열고 공사계획을 바로세우며 로력을 집중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토의를 심화시켰다.

려단이 맡은 대상건설부지는 둔덕과 골짜기들로 이루어진 지대로서 흙쌓기, 흙깎기구간이 많았다. 그리고 동결심도가 깊고 부사층으로 된 습지대여서 일반지역보다 기초를 3배정도 더 깊게 파야 하였다. 따라서 작업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 한동의 살림집기초를 완성하자면 5 000여㎥, 최고 7 500여㎥의 토량을 처리하여야 하였다. 기초파기는 작업구간이 제한되여있어 일정한 로력만 필요하였고 굴착기들의 작업능력도 한도가 있었다. 초보적으로 따져본데 의하면 려단적으로 2~3개월은 걸려야 기초파기를 완성할수 있다는 결론에 떨어졌던것이다.

당의 의도와 현실적조건에 맞게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용해나가는데 성과의 비결이 있는것이다.

려단장은 려단안의 대상건설을 맡은 모든 단위들에서 굴착기를 리용하여 동시에 기초파기를 시작하자는 안을 내놓았다. 즉시 조직사업이 이루어지고 련대, 대대들에서 자기 단위 책임일군들과의 련계밑에 굴착기들을 동원하였다. 수십대의 굴착기들이 공사장에 도착하였으며 경쟁열풍이 더 세차게 타번져 련일 높은 실적이 기록되였다. 결과 열흘동안에 려단적으로 기초파기공사를 동시에 끝내게 되였다.

혁명적전개력을 지니고 전투과정에 수시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간것도 긍정할만 한것이다.

기초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려단일군들이 왼심을 많이 쓴것은 토량처리였다.

려단에서는 기초공사를 끝내는 즉시 련이어 골조공사를 통이 크게 내밀 전투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100여대의 자동차들로 집중수송을 조직하기 위한 작전을 빈틈없이 짜고들었다. 골재와 목재를 비롯한 건설자재들을 앞세워 보장해야 성과를 높일수 있었기때문이다. 그런데 기초공사과정에 생긴 흙들이 가는 곳마다 산더미같이 쌓아져 도로는 물론 걸음길까지 막히게 되였던것이다.

려단장은 즉시 작업도로를 새로 건설하기 위한 문제를 제기하고 일군들과 함께 현지를 밟아보며 그 위치를 정해주었다. 그리고 작업에 유리하게 도로주변에 건설할 련대, 대대들의 병실, 자재창고들을 비롯한 가설건물들의 위치까지 확정하고 설계를 완성하도록 하였다.

아무리 좋은 작전도 결실을 맺지 못하면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의 임무는 작전을 빈틈없이 한 다음 아래단위에 포치하고 총화하는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무슨 일이든지 자기가 발기하고 시작한 일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하여도 그것을 다름아닌 자기자신이 해야 할 전투과업으로 간직하고 끝까지 해제껴야 한다.

이런 관점을 가지고 려단장을 비롯한 일군들은 주도세밀하게 세운 전투계획에 기초하여 주타격방향과 보조타격방향을 바로 정하고 력량편성을 합리적으로 치밀하게 하여 기초공사와 동시에 도로공사도 끝냄으로써 골조공사에서도 련일 혁신적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경험은 이들처럼 모든 일군들이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전투과업은 자기가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을 가지고 모든 일을 새롭게 창조적으로 해나가는 개척자, 선구자가 될 때 삼지연군꾸리기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시사해주고있다.

본사기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할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

                -216사단 922건설려단 평양시련대에서-     본사기자 리진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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