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일 로동신문

 

모두다 애국의 마음안고 수산자원보호증식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황금해의 래일을 가꾸어가는 보람

가마포수산사업소에서

 

수산자원을 적극 보호증식할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가마포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씨조개의 생산과 양식에 힘을 넣어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최근 몇해동안 해마다 씨조개생산량을 2배이상 늘이고있는 사업소에서는 올해에도 수천만마리의 씨조개를 생산하여 앞바다에 놓아주기 위한 준비사업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부문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수산업의 과학화, 현대화를 적극 추동하여야 하겠습니다.》

가마포수산사업소에서 꾸려놓은 씨조개생산공정을 돌아보면 독특하면서도 실리적이라는것이 대번에 느껴진다.

주목되는것은 환수과정을 곧 먹이공급과정으로 전환시킨것이다.

사업소에서는 환수를 위해 바다물을 잡아놓은 저류지에서 먹이를 직접 배양하고있다. 때문에 씨조개들을 자래우는 배양탕크들에 대한 환수과정은 곧 먹이공급과정으로 되고있다. 물론 먹이가 배양되여있는 저류지의 바다물은 3차례의 려과과정을 거쳐 배양탕크들에로 흘러든다. 그러나 종전의 모래려과공정을 대담하게 없애고도 수질을 보장할수 있게 함으로써 먹이를 환수과정에 직접 배양탕크들에 공급하고있다. 또한 환수과정에 교체된 물이 저류지에 그대로 흘러들어 먹이가 류실되는 현상도 없다.

이렇듯 가마포수산사업소의 씨조개생산공정은 먹이의 생산과 공급, 환수과정이 밀접히 결합된 로력절약형, 물절약형의 공정인것으로 하여 실리가 크다.

이러한 성과는 결코 저절로 마련된것이 아니다.

황금해의 주인이라는 관점밑에 조국의 바다를 온갖 수산자원이 풍부한 바다로 만들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해온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들의 끊임없는 사색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 완강한 실천이 안아온 창조의 산물이다.

사실 이곳 사업소에서도 먹이보장이 씨조개생산을 늘이는데서 난문제로 제기되고있었다. 그런것으로 하여 지난 시기 여러가지 조치들도 취했지만 먹이보장은 의연히 긴장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사업소의 씨조개생산을 처음부터 도와나선 국가과학원 국가균주보존연구소 연구사 김호동무가 야외못에서 먹이를 배양할 대담한 착상을 내놓았다.

얼핏 타산해보아도 그것이 가져다주는 실리는 대단하였다.

더우기 새로운 먹이생산방법을 확립하면 로력절약형, 물절약형의 씨조개생산공정이 마련되고 생산성도 높일수 있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론증하는 젊은 연구사의 모습에서 이곳 일군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

바다가양식을 주먹구구식으로 해서는 성과를 거둘수 없다. 씨조개의 생산과 양식을 보다 과학화하자.

당조직의 지도밑에 먹이의 생산과 공급, 환수가 밀접히 결합된 새로운 씨조개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작전이 펼쳐졌다. 일군들은 양식장을 잘 꾸리고 조개를 비롯한 여러가지 수산자원을 보호증식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조개양식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사업소일군들은 연구사 김호동무의 사업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는 한편 기술자, 기능공들이 씨조개생산을 보다 과학화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그 과정에 사업소에서는 새로운 먹이의 생산과 공급체계가 세워진 절약형의 양식공정을 확립하였으며 해마다 씨조개생산을 2배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뿐이 아니다.

사업소앞바다에 해마다 막돌과 굴껍질, 조개껍질을 넣어주니 수산자원보호에 유리한 생태환경도 자연히 마련되고있다. 더우기 바다양식 및 증식장구역에 해마다 놓아준 씨조개들을 다 자란 조개로 계산하면 수백t분에 해당한것이며 다음해에는 수십t의 조개를 생산할수 있다니 얼마나 흐뭇한 일인가.

그 어느 단위에서나 이곳 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처럼 수산자원을 보호증식하기 위한 과학적인 작전을 펼치고 하나하나 알심있게 실천해나간다면 우리의 바다는 더욱 풍만해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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