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16일 로동신문

 

 국가경제발전5개년전략목표수행에서 기간공업부문이 기치를 들고나가자

 

동승기

증송의 기적소리 울리며 전속으로!

서평양기관차대 《붉은기》6036호를 타고

 

여기는 2. 8직동청년탄광 저탄장이다.

붕-

지금 여기서는 석탄화차들을 주런이 단 서평양기관차대 《붉은기》6036호의 승무원들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앞장에서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갈 열의에 넘쳐 출발준비를 서두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하겠습니다.》

잠시 제어기를 으스러지게 틀어쥐고 앞을 주시하던 기관사 김원룡동무가 출발신호를 보자 구령을 내린다.

《출발!》

이어 기관조사 김진일동무가 여유있게 화답한다.

《출발!》

붕-

기적소리와 함께 기차는 앞으로 움씰움씰 전진하기 시작한다.

내리막길이 시작되자 기관차는 점차 속도를 늦춘다.

《내리막 주의!》

《내리막 주의!》

기관사와 기관조사가 맞부르는 짤막한 구령에 우리의 마음도 바싹 긴장해진다.

칙-칙-

능란한 솜씨로 정황을 처리해가는 승무원들에 의해 기관차는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내리막구간을 보기 좋게 극복한다.

자기들이 지켜선 초소가 증산돌격전의 전호라는 자각을 안고 경제건설대진군의 벅찬 숨결을 지켜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가는 이들의 모습은 볼수록 미덥다.

《지금 우리 수송전사들의 심장은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에서 끊임없는 위훈을 창조해나갈 의지로 세차게 고동치고있습니다.》

첨승의 길에 오른 철도국의 한 일군이 우리에게 흥분된 어조로 하는 말이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렬차는 어느새 내리막구간을 극복하고 대건역을 가까이한다.

《차맞이신호 열림!》

《차맞이신호 열림!》

렬차가 역구내에 멎어서자 승무원들과 검차원들이 협동하여 기관차와 화차들의 기술상태를 점검한다.

제동시험을 끝낸 승무원들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웃음이 비낀다. 모든것이 정상이라는 뜻이다.

잠시후 기관차는 또 다른 역들을 련이어 통과하며 기세좋게 내달린다.

차창밖으로 《모든 힘을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로!》라는 힘있는 구호가 안겨온다. 증산투쟁으로 들끓는 농장벌과 일터들도 차창밖으로 흘러간다.

집중수송렬차는 구배가 심한 구간을 무사히 통과하고 배산점역과 동북리역사이의 제일 어려운 올리막구간에 들어선다.

《올리막 주의!》

기관사의 말에 의하면 이 구간을 어떻게 통과하는가 하는데 따라 오늘의 수송성과가 좌우된다고 한다. 긴장하게 계기들을 감시하며 운전조작을 하는 승무원들, 화차들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며 기적소리를 울려가는 그들의 이마엔 땀방울이 송골송골 내돋는다.

《차굴 주의!》

이들의 앞길에 긴 차굴이 나타난다. 차굴을 통과한 기관차가 마지막역인 평천역에 서서히 들어선다.

화력탄집중수송을 원만히 보장한 기쁨이 승무원들의 얼굴마다에 한껏 넘쳐난다.

어디선가 가요 《천리마선구자의 노래》소리가 힘차게 들려온다.

로동당 부름에 심장은 피 끓고

영원한 사랑을 조국에 바치네

폭풍도 우뢰도 사나운 격랑도

우리의 앞길을 막을자 없다네

막을자 없다네

 

증산돌격운동에 총매진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기어이 점령할데 대한 당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두줄기 궤도우에 결사관철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려는 수송전사들의 한결같은 심정을 그대로 전하며…

 

본사기자 정경철

                                     -평양철도국에서-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