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혜옥 - 중국 호남성 - 연구사

주체107(2018)년 8월 7일 로동신문
록색형주조실습기지가 새로 일떠섰다
최근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일떠세운 이 현대적인 실습기지는
《
최근 경제부문의 여러 단위들에 적극적으로 도입되고있는 연소모형주조기술은 거품수지모형연소에 의한 진공주조기술로서 복잡한 구조와 모양을 가진 주물품도 원만히 생산할수 있을뿐아니라 그 원가를 대폭 낮추고 질을 현저히 높이면서도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여러가지 우점을 가지고있는 록색형주조기술이다.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것을 일류급대학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신
이들은 대학당조직과 책임일군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방조밑에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면서 록색형주조실습기지를 일떠세우기 위한 긴장한 전투를 벌리였다. 그리하여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주물품의 설계와 주물도설계공정, 거품수지모형의 제작공정, 내화도료의 생산과 바르기 및 건조공정, 모래진동다짐조형공정, 용해공정 등을 그쯘히 갖춘 연건축면적 1 500여㎡의 실습기지를 훌륭히 일떠세웠다.
이 기지에서는 강의와 실습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주물생산의 원리와 방법, 주물생산공정, 특수주조방법 등에 대한 지식을 체득시키게 된다. 그리고 학생들이 생산활동을 통하여 실천실기능력을 높이며 새로운 발견이나 발명을 위한 학생과학연구활동을 진행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기지로서의 사명과 동시에 교원, 연구사들과 박사원생들이 주물과 관련된 연구과제들을 수행하면서 학위론문들을 작성발표하도록 하기 위한 과학연구기지로서의 사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하여 수입에 의존하는 정밀주조장치들을 국산화하고 정밀주물제품들을 생산하며 기계공업,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널리 도입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생산 및 기술보급기지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 록색형주조실습기지에서는 이미 력학부 학생들을 위한 강의와 실습이 시작되였으며 국가과학기술성과로 등록된 《개별생산에 리용하는 연소모형주조기술》을 우리 식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사업과 여러 단위들에 도입일반화하기 위한 생산활동이 과학교육부문과 경제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되고있다. 특히 연소모형주조기술을 받아들이는 단위들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을 위한 기술전습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과 연소모형주조기술전습을 받고있는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현대적인 주조기술공정과 여기에서 생산되고있는
질좋은 주물품들을 직접 보기도 하고 자기 손으로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한결같이
본사기자 려명희
조국을 멀리 떠나 중국의 호남성 장사시를 거쳐 창더시에서 사업하면서 매일 매시각 생각하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과 그리운 가족들과 우리 대학의 소식이였습니다.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일류급대학건설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있는 우리 대학의 교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