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2일 로동신문

 

당의 축산정책관철을 힘있게 추동한 의의깊은 계기

수의방역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수의약품전시회장을 돌아보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경제건설대진군으로 들끓고있는 속에 수의방역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수의약품전시회가 얼마전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각지 수의방역부문의 많은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의방역사업을 잘하여야 집짐승의 페사률을 낮추고 축산물생산을 안전하게 할수 있습니다.》

우리와 만난 농업성의 해당 부문 일군인 김준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 발표회 및 전시회의 목적은 당의 축산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수의방역부문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널리 보급하고 일반화하자는데 있습니다.》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수의방역사업에서 이룩한 좋은 성과와 실천적경험들을 더 폭넓고 깊이있게 배워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도입함으로써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뜻을 꽃피우는데 이바지할 불타는 일념이 비껴있었다.

농업성 중앙수의방역소 소장 우성림동무는 이번 발표회 및 전시회에는 축산물생산현장들에서 집짐승질병예방치료에 적용할수 있는 200여건의 가치있는 성과와 경험자료들이 제출되였는데 그중에서 수십건이 발표되며 200여종에 수백점의 수의약품들이 전시되였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발표회는 토론자들이 콤퓨터편집물을 리용하여 자기 단위가 수의방역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자료와 경험을 해설한 후 참가자들속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답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하나하나의 토론이 수의방역사업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취급한것으로 하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였다.

특히 다릅나무와 가시오갈피나무를 달인 다음 합제를 만들어 우량품종인 단미양, 파울염소의 호흡기병, 피부병의 예방치료에서 효과를 거둔 평안북도수의방역소의 경험은 참가자들속에서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축전지를 리용한 고전압발생장치에 적외선수감부를 결합시켜 축산물생산에 큰 지장을 주는 해로운 짐승을 손쉽게 잡을수 있는 기구를 제작 및 리용한 만포닭공장 일군의 토론도 경험적이였다.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수의방역사업을 위해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경제적실리를 보장할수 있는 기발한 착상이 나오게 된다는것을 잘 알게 되였다.

돌배나무잎달임액으로 집짐승의 몸안에서 촌백충을 없앤 방법에 대하여 과학기술적자료들을 들어가며 해설한 천마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의 토론이 참가자들에게 준 여운도 컸다.

이뿐이 아니다. 약쑥, 밤나무잎을 주원료로 만든 달임합제를 리용하여 해로운 파리가 부림소에게 달라붙지 못하도록 한 경험이며 꿀벌치기에서 제기되는 어느 한 병을 예방치료하고 꿀생산을 안전하게 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한데 대한 내용의 토론 그리고 범고비와 짚신나물로 주사약, 알약을 제조하여 집짐승의 기생충병이 생기지 않게 한 성과 등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많은것을 깨닫게 되였다.

우리 나라에는 훌륭한 수의약품원천이 그 어디 가나 있다. 이렇게 좋은 수의약품원천을 두고 신약에만 매여달리기만 하다가는 언제 가도 수의방역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은 강력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심장깊이 새기고 우리 지방에 흔한 원료로 효능높은 수의약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 축산물생산에 이바지하자. 누구나 이런 결심밑에 좋은 경험을 하나라도 깊이있게 배우려고 진지하게 파고드는것이 눈에 띄게 알리였다.

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의 토론들은 대부분이 우리 나라에 풍부한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현장에서 쉽게 생산리용할수 있는 수의약품생산경험이면서도 누구나 이들처럼 애써 노력하면 이룩할수 있는 수의방역사업성과인것으로 하여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발표회기간 참가자들은 수의약품전시회장도 돌아보았다.

여기서 모두의 주목을 끈것은 정주가금생물약품연구소에서 출품한 어느 한 예방약이였다. 연구소의 연구사들은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서면 못해낼 일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안고 현재 발전된 몇개 나라에서만 만든다고 하는 이 예방약을 우리 식으로 개발완성하였다. 그리하여 수의방역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둘수 있는 좋은 전망을 열어놓게 되였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수의약품들의 80~90%가 우리 나라에 있는 원료를 리용하여 만든 알약과 가루약, 달임약, 엑스화한 약이라는 현실앞에서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자기 땅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투쟁할 때 수의약품생산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다.

전시회장에서 참가자들은 부림소의 위를 절개수술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록화편집물도 보았다. 천리마구역수의방역소에서 진행한 이 수술은 이른봄철에 가둑나무잎을 뜯어먹고 중독된 부림소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할수 있는 방법이였다. 참가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박춘옥소장에게 이 수술방법에 대하여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는것이였다. 그리고 수의방역사업을 잘하여 집짐승페사률을 낮출데 대한 당의 뜻을 관철하기 위한 두뇌전, 실력전을 힘있게 벌려나갈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였다.

수의약품전시회에서는 평안남도, 황해북도, 평안북도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참으로 이번 발표회 및 전시회는 단순히 새로운 경험들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마당이기 전에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수의방역사업을 추켜세워나가려는 뜨거운 마음들이 하나로 합쳐진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이런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이 축산업에서 생명과 같은 수의방역부문을 지켜서있기에 앞으로도 수의방역사업에 이바지할 가치있는 성과와 경험들이 끊임없이 나오게 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며 우리는 발표회 및 전시회장을 떠났다.

 

본사기자 황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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