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6일 로동신문

 

심화되는 대립과 갈등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민심의 요구대로 력사무대에서 사라질 대신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개싸움만 벌려놓고있어 각계의 더 큰 환멸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자유한국당》의 전 원내대표이며 비홍준표세력의 중진으로 알려져있는 정우택은 당의 지지률이 끝없는 침체일로를 걷고있고 선거전략도 실패했다고 하면서 홍준표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였다. 이로써 《자유한국당》내에서의 새로운 주도권쟁탈전이 시작되였다.

당권을 틀어쥐고 독단과 전횡을 일삼는 홍준표를 아니꼽게 여기던 《자유한국당》의 다른 중진인물들도 정우택의 뒤를 이어 저저마다 홍준표역도를 비난하고있다. 그들은 선거지역들에 가보면 홍준표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고 하면서 당대표의 막말이 오히려 당을 해치고있다고 로골적으로 불만을 터놓고있다. 이런 속에 지방자치제선거에 《자유한국당》후보로 나선 인물들은 《홍대표때문에 지지률이 5~10%나 떨어졌다.》, 《홍준표는 제발 오지 말라.》고 하면서 역도에 대한 거부감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지어 홍준표가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고 선거대책위원장자리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울려나오고있다.

이렇게 되자 약이 오른 홍준표는 지방자치제선거에 나선 후보들을 위한 지원유세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하지만 권력욕에 환장한 홍준표역도가 당대표직은 물론 선거대책위원장직까지 내놓으라는 반대파들의 요구를 받아들일리 만무하다.

홍준표는 자기의 사퇴를 요구하는 정우택의 발언을 개짖는 소리에 비유하면서 내부분쟁을 일으켜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망하게 하고 자기를 물러나게 하려는 심보라고 맞받아쳤다. 홍준표의 졸개들도 반대파들을 향해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망하면 대표만 물러날것 같은가고 고아대면서 역도를 비호하기에 급급하고있다.

홍준표역도는 《자유한국당》내의 반대파들을 견제하느라 진땀을 흘리는 속에서도 《바른미래당》것들을 배척하고 보수의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야심을 끈덕지게 추구하고있다. 《바른미래당》것들도 물러서려 하지 않고있다. 얼마전 《바른미래당》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라는자는 홍준표역도를 가리켜 《막말보수》라고 비난하면서 보수계층이 《자유한국당》이 아니라 《바른미래당》을 지지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바른미래당》의 내부도 편안치 않다. 이미 서울 송파을지구의 후보추천문제를 놓고 한바탕 요란한 싸움이 벌어졌던 《바른미래당》은 지금도 각 계파들이 여전히 저들의 리해관계만을 따지고있어 소란하기는 이전과 마찬가지이다.

지방자치제선거가 박두한 속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내부싸움이 계속되고 두 보수야당사이의 불신과 갈등도 심화되면서 보수세력내부에서는 이대로 가다가는 선거에서 완전히 패할수 있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다.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판문점선언의 신속한 리행을 요구하는 기운이 더욱 높아지자 동족대결에 명줄을 걸어온 보수패거리들은 극도의 불안감에 사로잡혀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지금 보수세력내부에서는 《경제와 안보를 살리는 보수라는 말은 거짓이 되고말았다.》, 《보수가 통채로 망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였다.》라는 비명과 탄식이 울려나오고있다.

오죽했으면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라는자가 《처절한 심정》으로 뛰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보수는 전멸할지도 모른다고 급해맞은 소리를 내질렀겠는가.

민심을 등지고 권력야욕실현에 급급하며 개싸움질만을 일삼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패거리들을 남조선인민들은 썩은 정치의 본산으로 락인하며 반보수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리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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