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6일 로동신문

 

병사시절의 그 모습으로

곽산군도로보수관리대에서

 

곽산군도로보수관리대 도로관리2소대의 도로관리원들이 병사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도로관리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대군인들은 병사시절처럼 조국의 대지우에 피와 땀으로 애국헌신의 자욱을 새겨감으로써 참된 애국자란 어떤 사람인가 하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지난 2월 어느날 곽산군도로보수관리대앞에 어느 한 구간의 다리를 긴급보수하여야 할 임무가 나섰을 때였다.

대장 송정원동무의 생각은 깊었다.

(한시바삐 다리를 보수하자면 선행공정인 철근가공과 휘틀조립을 빨리 다그쳐야 할텐데…)

바로 이때 그의 사색을 깨뜨리며 이런 목소리가 울리였다.

《대장동지, 철근가공과 휘틀조립을 우리 소대에 맡겨주십시오.》

목소리의 임자는 도로관리2소대 소대장 윤대하동무였다.

소대의 대부분이 제대군인, 당원들로 이루어진 도로관리2소대는 무슨 일에서나 막힘이 없고 전투력이 강한 집단이였다.

송정원동무의 머리속에는 문득 지난 1월에 있은 일이 떠올랐다.

어느날 저녁 집으로 들어갔던 그가 갑자기 많은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일터로 나온적이 있었다.

그런데 도로관리2소대의 소대원들이 제일먼저 나와 작업준비를 서두르고있었다.

온종일 강추위속에서 도로관리를 하느라고 몹시 피곤하겠는데 조금 눈을 붙이다가 나올걸 그랬다는 송정원동무의 말에 그들은 어떻게 대답했던가.

《대장동지, 우리가 담당한 이 길이야 수도 평양과 잇닿은 길이 아닙니까.》

평양과 잇닿은 길!

이런 자각을 심장깊이 새겨안은 그들이기에 오늘도 다리보수전투의 제일 어렵고 힘든 공정을 제일먼저 맡아나선것 아니랴.

도로관리2소대의 소대원들은 병사시절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들에서 발휘하였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맡겨진 작업과제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였다. 그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다리보수전투는 짧은 시간에 결속될수 있었다.

언제나 병사시절의 그 모습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이런 제대병사들이 많기에 일터마다에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차넘치고 내 조국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것이다.

 

본사기자 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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