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6일 로동신문

 

후방사업은 곧 당사업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황해제철소(당시)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지에서 협의회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에 참가하게 된 일군들의 마음은 저으기 긴장되여있었다.

당시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으로 나라에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여있었던것만큼 회의에서 그와 관련한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리라고 생각하고있었기때문이였다.

이윽고 회의가 시작되였다.

이제부터 황해제철소의 후방기지건설과 후방공급문제를 가지고 협의회를 하려고 한다고, 먼저 로동자들에 대한 후방공급문제부터 토론하자고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장내에 울리였다.

순간 회의참가자들은 자기 귀를 의심할 정도로 놀랐다.

조성된 정세와는 너무도 거리가 먼 문제가 아닌가.

이런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에서 내려오는 길로 제철소에 꾸려놓은 남새밭과 닭공장을 돌아보았는데 확실히 여기 일군들이 잘못 생각하는것이 있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이르시였다.

정세가 긴장해지고 정황이 복잡할수록 공장일군들은 응당 사람들의 생활문제부터 먼저 살펴야 한다. 목전에 아름찬 과업이 나설수록 로동자들의 생활을 먼저 돌보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본분이다. 그런데 황해제철소의 일군들은 정세가 좀 긴장해졌다고 하여 이미 벌려놓았던 후방기지건설까지 다 집어던지였다.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라고 여러번 강조하였는데 동무들은 당의 의도를 왜 아직도 모르고있는가. …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하신 음성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렸다.

돌이켜보면 제철소로동자들의 후방공급사업을 위해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 얼마나 많은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던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에게 로동자들의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해 강조하시고 이곳에 남새밭을 조성하여 로동자들에게 더 많은 남새를 공급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도 취해주신분이 다름아닌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로동계급을 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잘 받들지 못하고 정세가 긴장한 때 생산부터 앞세워야 한다고 하면서 로동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을 중시하지 못하였으니 생각할수록 머리를 들수 없었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새밭면적을 늘이고 분수식관수체계를 더 도입할데 대한 문제와 닭공장을 빨리 꾸려 로동자들에게 닭알을 정상적으로 공급할데 대한 문제, 젖소목장을 크게 늘여 우유를 더 많이 생산공급할데 대한 문제 등 황철로동계급의 후방공급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을 세워주시였다.

회의를 마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황해제철소가 후방공급사업에서도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로동계급의 생활문제는 당에서 선차적으로 관심을 돌리는 문제이므로 후방공급사업을 우선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깊은 밤 숙소로 돌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화로 제철소일군을 찾으시고 동무들에게 과업을 주고 왔지만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다시 전화를 건다고 하시면서 황철의 남새공급을 담당할 협동농장들을 찍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앞으로 남새밭을 잘 운영하면 황해제철소의 남새문제는 완전히 풀리게 될것이라고, 그렇게 되면 남새걱정을 더는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에 떠받들리여 제철소의 후방공급사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그후 제철소에서 로동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이 새롭게 개선되여 일이 잘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