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14일 로동신문

 

현존수송능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여 증송의 기적소리 높이 울리자

 

결사관철의 6시간

정주기관차대 일군들과 종업원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지난 1월 어느날이였다. 정주기관차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앞에는 《붉은기》5300호를 단 몇시간동안에 수리해야 할 어려운 임무가 나섰다. 이전같으면 하루는 실히 걸려야 할 작업량이였다.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무엇보다도 여러날째 기관차들을 수리한 뒤여서 수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가 몹시 부족하였다.

그렇다고 삼지연군꾸리기에 필요한 물동수송임무를 맡고있는 기관차를 한시도 지체시킬수 없었다. 그것은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있어서 허용할수 없는 일이였다.

모두가 시간을 다투는 어려운 전투임무를 놓고 긴장해있었다. 바로 그때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준 일군이 있었다. 그는 일욕심이 많기로 소문난 김정호대장이였다.

《동무들, 어떤 일이 있어도 제시간에 기관차를 떠나보내야 합니다. 우리가 맡은 물동수송이 늦어져 삼지연군꾸리기가 조금이라도 지장을 받는다면 어떻게 정주기관차대의 사람들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겠습니까.》

순간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눈앞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발기하신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의 앞장에 서서 일제가 파괴한 철도를 복구하고 제손으로 캐낸 유연탄으로 두줄기 궤도우에 기적소리를 높이 울린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모습이 방불히 어려왔다.

모두의 가슴마다에는 기관차수리를 제시간에 앞당겨 끝내고 정주기관차대의 자랑찬 투쟁정신을 오늘의 총진군길에 빛내여갈 불같은 열정이 세차게 고패쳤다.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은 결사전으로 이어졌다.

일군들은 기관차수리전투조직을 치밀하게 짜고들고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제때에 보장할수 있도록 면밀히 작전계획을 세우면서도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수리전투의 돌격로를 열어나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수리전투장은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였다.

천정기중기가 재빠르게 움직이고 용접개소마다에서 튀여오르는 불꽃들은 전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서로의 경험을 교환하며 기관차의 수리시간을 최대로 단축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도를 찾기 위해 애썼다. 그 과정에 이미 실천에서 그 생활력이 증명된 바꿈식수리방법을 적용하면서도 기관차의 수리시간을 보다 단축할수 있는 혁신적인 안들을 내놓았다.

기계소대장 문호빈동무를 비롯한 전투원들은 종전에 몇시간이상 걸리던 전동기조립을 단 한시간동안에 해낼수 있는 기발한 착상을 하였고 용접공 로철주동무는 작업속도를 높여 맡은 용접과제를 2배이상 넘쳐 수행하는 자랑을 떨치였다.

이렇듯 나라의 동맥을 믿음직하게 지키는 길에서 생각도 실천도 오직 하나인 정주기관차대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비상한 정신과 불굴의 투쟁에 의해 《붉은기》5300호는 수리를 시작한지 6시간만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두줄기 궤도따라 힘차게 달리였다.

기관차대를 떠나며 높이 울리는 증송의 기적소리, 그 장엄한 메아리는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투쟁정신을 대를 이어 빛내이며 자랑찬 성과를 안고 9월의 대축전장에 들어서려는 이곳 수송전사들의 불굴의 투쟁열도를 그대로 전하고있다.

 

김국철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