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14일 로동신문

 

혁명의 만년재보

선오산밀영

 

선오산밀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설하신 백두산지구 비밀근거지의 하나이다.

항일혁명투쟁시기 국내에서 활동하는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의 중간련락소로 리용한 밀영으로서 백두산지구 비밀근거지를 창설하시고 조선혁명을 일대 앙양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이다.

밀영은 주체25(1936)년 9월에 건설되였다.

선오산밀영은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 소조, 정치공작원, 지하혁명조직책임자들이 백두산밀영과 간백산밀영으로 드나들 때 리용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비밀근거지들은 백두산지구에 꾸려졌던 백두산밀영의 사령부와 밀접한 련계를 가지면서 당조직건설을 위한 투쟁, 조국광복회를 중심으로 하는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 여러가지 형태의 반일대중투쟁, 전민항쟁을 준비하기 위한 투쟁을 비롯하여 조선혁명의 전반적앙양을 이룩하는데서 주요령도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5(1936)년 9월 소백수골에 오시여 백두산밀영건설을 지도하시면서 한개 소대력량을 선오산에 보내여 밀영을 건설하도록 하시였다.

백두산밀영건설이 끝난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이끄시고 선오산방향으로 행군해가시였다. 선발대로 파견되였던 대원들은 선오산 서남쪽기슭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마중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에 파견되였던 대원들로부터 그사이 사업정형과 이 일대의 지형적특성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를 받으시였다.

이곳에 밀영을 한동 건설한 선발대는 사령부천막을 칠 자리를 잡고 터전까지 말끔히 닦아놓고있었다. 그들의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선발대동무들이 수고많았다고 하시며 새로 건설한 밀영을 돌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선오산지구에 위치좋은 곳이 많다고 하시면서 이런 밀영을 몇동 더 건설해야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에서 숙영하시면서 조선혁명의 일대 앙양을 위한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실 방도들을 무르익히시였다. 밀영에서 하루밤을 묵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오를 이끄시고 떠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7(1938)년 9월 하순 간백산밀영으로 가시던 길에 또다시 선오산밀영에 들리시여 이곳 실태를 보고받으시였으며 그후 간백산밀영에서 어느 한 밀영으로 가실 때에도 이 밀영을 거치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25(1936)년 9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백두산밀영건설사업에 참가하신 후 수령님께서 주신 임무대로 일부 대원들과 함께 밀영에 남아 혜산, 삼장일대에 나갔다 돌아온 대원들을 만나시여 혁명조직들의 실태를 료해하시였으며 10월초에 선오산밀영을 거쳐 곰의골밀영으로 가시였다.

선오산밀영은 조선혁명의 사령부가 자리잡은 백두산밀영을 튼튼히 보위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과 정치공작원들의 군사정치활동을 원만히 보장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본사기자 한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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