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7일 로동신문

 

자기 힘이 제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 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대형산소분리기생산정형을 알아보시려 락원기계공장(당시)을 찾으시였던 수십년전의 어느날이였다.

공장의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게 된 감격과 기쁨에 앞서 자책감으로 얼굴을 들지 못하였다. 아직까지 완성품을 내놓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시작이 절반이라고 했는데 완성단계면 다된것이나 다름없다고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며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형산소분리기설비들가운데서 공장에서 자체로 만드는것은 모두 얼마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몇개의 설비를 제외하고는 모두 공장에서 자체로 만든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매우 만족해하시였다.

이윽고 그이께서 어느 한 제품앞에 다가서시였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한 일군이 일부 나라 사람들이 특허라고 하면서 신비성을 부여하고있는 소재인데 산소분리기의 심장과 같은 설비에 쓰인다는데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그 설비를 만드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제작이 비교적 헐한 반면에 막대한 자재가 들고 생산성도 낮은 낡은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최신과학기술이 도입된 현대적인 방법인데 그것을 만드는 나라들에서 제작공정을 비밀에 붙이고있기때문에 모든것을 자체로 만들어야만 하였다. 물론 힘은 들지만 공장에서는 두번째 방법을 택하였다.

대단하다고, 정말 보기만 해도 정밀하다고, 이런걸 모두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냈는가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져나오는가 보게 어서 기계를 돌리라고 하시였다.

이어 제품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기대앞에 가까이 다가서시여 제품이 나오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시다가 다시금 기대뒤로 가시여 허리를 굽히시고 동작상태를 살펴보신 위대한 장군님.

정말 동무들을 믿은 보람이 있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소분리기를 분해도 해보지 못한 동무들이 이렇게 정밀한 기계를 만들었다니 참 대단하다고 치하하시였다.

산소분리기생산에서 제기되는 사소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깊이 마음쓰시며 공장로동계급에게 힘을 주고 믿음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정녕 그이의 손길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곳 로동계급이 막아서는 수많은 난관을 자기의 힘으로 뚫고헤쳐올수 있었겠는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이것이 대형산소분리기의 생산과정에 락원의 로동계급이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한 진리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아무것도 없는 빈터우에서 수류탄과 양수기를 만들어낸것처럼 락원로동계급은 드디여 대형산소분리기를 성과적으로 만들어냈으며 어머니 우리 당에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올릴수 있었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을 다그치는 천만군민으로 하여금 자력자강의 길에 영원한 승리가 있음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백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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