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14일 로동신문

 

깨끗한 애국충정을 지니고

강동군 송가로동자구 27인민반 김선녀동무의 가정

 

강동군 송가로동자구에서 살고있는 김선녀동무의 가정은 소박하고 평범한 가정이다. 하지만 지난 20여년간 누가 알아주건말건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 자신들의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그의 가정을 두고 송가땅의 사람들은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7월 어느날이였다.

하늘처럼 믿고 살던 어버이수령님을 천만뜻밖에 잃고 오열을 터뜨리는 자식들에게 김선녀녀성은 말하였다.

《얘들아, 어버이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드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자꾸나.》

이런 순결한 마음을 안고 김선녀동무와 가족들은 갖가지 아름다운 꽃들을 심고 가꾸어 해마다 향기그윽한 꽃바구니를 만들어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에 정중히 드리군 하였다. 그리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훌륭히 꾸리는 사업에 자신들의 뜨거운 지성을 바치였다. 그 나날 김선녀동무는 수십리길을 걸어 금수산태양궁전 수목원에 보낼 진귀한 꽃씨와 꽃나무도 구해왔다. 그는 이렇게 정성다해 마련한 관리도구와 꽃나무들을 가지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군 하였다.

그의 애국의 마음은 인민군군인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는데서도 높이 발휘되였다. 그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대상건설에서 위훈을 새겨가고있는 군인건설자들에게 많은 집짐승들을 길러 보내주었다.

어느해인가는 군인건설자들에게 많은 원호물자들을 보내주어 그들을 감동시키였다.

이뿐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로동자구에서 살고있는 여러명의 전쟁로병, 영예군인들과 인연을 맺고 그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돌봐주고있다.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송가지구안의 여러 학교들에 땔감을 해결해주어 교원들과 학생들을 감동시킨 이야기, 어느 한 지구 주민들의 수도물보장을 위해 한몫 단단히 한 이야기, 당의 뜻을 받들고 자체의 힘으로 탄광주변에 양묘장을 만들어놓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고 가꾸어 오늘은 숲이 우거지게 한 이야기…

그가 해놓은 좋은 일들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

오늘도 이곳 일군들과 주민들은 지난 9월에 있은 감동깊은 이야기를 잊지 못해하고있다. 지난 8월 수십년래 들이닥친 폭우로 하여 한 지구에 있는 수백m구간의 도로가 심히 파괴되였다. 이때에도 그는 자식들과 함께 많은 자재를 해결하여 보내주어 도로복구기일을 앞당기게 하였다.

김선녀동무의 애국충정의 마음은 아들인 류철준동무와 손녀에게서 아름답게 비쳐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대한 지원사업을 성의껏 한 류철준동무에게 크나큰 은정을 안겨주시였다. 류연연학생도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더욱 정중히 모시는 사업에 깨끗한 충정의 마음을 바치는것으로 하여 모범소년단원으로 자랑떨치고있다.

얼마전 김선녀동무와 가족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갈 한마음을 안고 온갖 성의를 다해 마련한 지원물자를 삼지연군꾸리기에 동원된 건설자들에게 또다시 보내주었다.

오늘도 김선녀동무와 가족들은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지니고 값높은 애국의 자욱을 변함없이 새겨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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