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4일 로동신문

 

아름다운 모습

동대원구역 새살림동에 사는 영예군인부부의 편지를 놓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예군인들은 조국보위초소에서 희생을 무릅쓰고 전투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한 혁명전사들이며 우리 당이 아끼는 보배들입니다.》

얼마전 본사편집국으로는 동대원구역 새살림동 53인민반에서 사는 영예군인 박성국, 김옥희부부가 보낸 한통의 편지가 왔다.

편지에서 영예군인부부는 지난 여러해동안 자기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돌봐주고있는 인민봉사총국 아래단위 로동자 리은향동무의 아름다운 소행을 널리 소개해줄것을 간절히 부탁하였다.

지금으로부터 몇해전 7월 어느날이였다.

퇴근길에 오른 리은향동무는 깊은 생각에 잠겨 천천히 걸음을 옮기였다. 한것은 그날 우연히 전해들은 한 영예군인부부에 대한 이야기가 가슴을 파고들었던것이다.

불편한 몸이지만 서로 돕고 위해주며 혁명의 꽃을 변함없이 피워가는 영예군인부부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왔다.

리은향동무는 귀중한 청춘시절을 조국보위에 바친 영예군인부부를 친혈육처럼 위해주는것이 행복만을 누리며 자라온 새 세대 청년인 자신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생각했다.

온 가족이 그의 기특한 생각을 적극 지지해주었다.

이렇게 되여 영예군인부부와 한식솔이 될것을 결심한 리은향동무의 발걸음은 다음날부터 영예군인의 집으로 이어지게 되였다.

영예군인부부의 집을 찾은 리은향동무가 미리 찾아오지 못해 안됐다고, 이제부터 한집안식구처럼 지내자고 절절히 이야기할 때 박성국, 김옥희부부는 뜨거운것이 가슴에 미쳐와 더 말을 잇지 못하였다.

리은향동무는 직장일로 바쁜 속에서도 영예군인부부를 늘 잊지 않았다. 그는 명절이나 휴식일은 물론 여느날의 퇴근길에도 영예군인부부의 건강회복에 필요한 여러가지 보약재와 가정용품들을 마련해가지고 찾아가군 하였다.

날이 가고 해가 바뀌여도 영예군인부부를 위하는 리은향동무의 마음은 뜨거워만 갔다.

땔감은 떨어지지 않았는가, 앓는데는 없는가 등 생활의 구석구석을 보살피며 마음쓰는 리은향동무의 모습에서 박성국, 김옥희부부는 우리 당이 키운 새 세대 청년의 아름다운 정신세계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느끼군 하였다.

언제나 보답의 마음으로 심장을 불태워온 리은향동무였기에 지난 기간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는 사업에 지성을 다할수 있었다.

지난해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이제 당장 들이닥칠 엄혹한 강추위앞에서 피해지역 인민들이 고생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고 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리은향동무는 가정에서 성의껏 마련한 많은 물자들을 조국의 북변땅으로 보내주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리였다.

정말 편지를 볼수록 돋보이는 처녀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송이의 꽃처럼 안겨왔다.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에 날마다 웃음을 더해주는 이런 미더운 청년들이 많고많아 우리 조국은 백두산청년강국으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강철민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