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4일 로동신문

 

승냥이를 섬기는 시라소니의 가긍한 몰골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지금껏 남조선에 《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을 강박해온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얼마전 트럼프는 갑자기 측근들에게 협정페기를 준비할것을 지시했다. 이 사실이 전해져 남조선에서 여론이 뒤숭숭해졌다. 상전의 협정페기발언에 당황해난 남조선당국은 《사실여부를 확인하고있다.》느니, 《현재로서는 진의를 알수 없다.》느니 하며 급해맞아 돌아쳤다.

트럼프의 협정페기발언이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자 미국은 협정페기와 관련한 론의를 당분간 하지 않겠다고 광고하였다.

하지만 원체 심술이 바르지 않은 미국것들의 속통머리야 누구인들 짐작하지 못하겠는가. 트럼프의 《자유무역협정》페기발언은 사실상 파렴치한 협박으로서 괴뢰들을 놀래우고 더 많은것을 빼앗아내려는 교활한 술책에 따른것이다. 그것은 저들의 끝없는 탐욕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식민지하수인들의 운명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본성을 다시한번 폭로해주고있다.

알려진것처럼 《미국우선주의》를 제창하는 트럼프는 이미 대통령선거때부터 남조선과의 《자유무역협정》을 저들에게 손해만 주는 《끔찍한 협정》으로 묘사하면서 그것을 다시 뜯어고쳐야 한다고 법석 떠들어왔다. 백악관에 들어앉은 이후에는 실제적으로 《자유무역협정》을 저들에게 보다 유리하게 개정하기 위해 남조선당국을 끈덕지게 압박해왔다.

남조선집권자가 미국을 행각할 당시 트럼프는 《자유무역협정》이 저들에게는 《거친 협정》이라고 눈알을 부라리면서 그런 상태가 지속되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을러멨다.

바로 여기에서 저들의 리익을 위해 주구들을 서슴없이 희생시키려는 미국의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정체가 뚜렷이 드러났다.

그런데도 상전의 고압자세에 급해맞은 남조선집권자는 《동맹의 미래지향적발전》이니, 《호혜적성과》니 하고 굽신거리면서 상전의 비위를 맞추려고 전전긍긍하였다. 이 얼마나 비굴하고 창피스러운노릇인가.

집권자의 이런 굴종적인 태도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한때 미국에 대해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제법 흰목을 뽑던 그 호기는 다 어디에 갔는가고 비난을 퍼부었다.

미국에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철저히 예속되여있는 남조선에서 력대 괴뢰통치배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수치스러운 굴종의 멍에를 쓰고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행위를 저질렀다. 그 비극의 력사가 오늘도 그대로 되풀이되고있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그들은 제 리속을 채우는데 이골이 난 미국이 날로 더욱 오만하게 놀아대는데도 상전의 구박과 호통질에 뻐꾹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집권세력을 꼬물만 한 주대도 자존심도 없는 허수아비로 경멸하고있다.

승냥이는 상대가 겁에 질려 움츠릴수록 더욱 포악하게 달려드는 법이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을 하내비로 섬기며 상전의 옷섶에 바싹 매여달릴수록 미국은 시라소니처럼 놀아대는 괴뢰들에게 더 큰 《공물보따리》를 갖다바치라고 승냥이처럼 으르렁거릴것이다. 할 소리도 못하고 미국상전에게 코를 꿰여 끌려다니는 괴뢰들의 쓸개빠진 처사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이 당하게 될 불행과 고통은 더한층 커지게 될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에 아부굴종하며 상전의 요구라면 그 무엇이든 다 섬겨바쳐야 하는것은 외세의 식민지노복들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가련한 신세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미국의 눈치만 살피면서 대미추종에 계속 열을 올린다면 박근혜역도와 마찬가지로 분노한 인민들에 의해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본사기자 장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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