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3일 로동신문

 

여기가 우리 일터입니다

함흥시국토자원보호감독대를 찾아서

 

공업도시 함흥에 대한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가 바다기슭의 나지막한 산중턱에 자리잡고있는 어느 한 건물로 발걸음을 옮긴 때는 장쾌한 아침해살이 동해물결우에 한껏 넘쳐나는 이른아침이였다.

바다경치와 조화를 이루며 산뜻하게 꾸려진 건물은 물론 여러가지 모양의 돌들을 재치있게 쌓아서 마치 동화세계를 방불케 하는 토끼우리, 아름드리통나무를 형상한 돌의자들과 키낮은 갖가지 나무들로 이루어진 야외휴식터 등 알뜰살뜰한 일본새가 엿보이는 모든것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곳이 바로 함흥시적으로 일 잘하고 전투력있는 단위로 손꼽히는 함흥시국토자원보호감독대산하 초소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에 대한 사랑은 나서자란 고향마을과 산천, 자기의 일터를 아끼고 사랑하며 그것을 꽃피우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됩니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서호수산사업소에 자리잡고있는 이 초소에서 우리는 함흥시국토자원보호감독대 대장 리유광동무를 만났다.

초소가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는 우리의 말에 리유광동무는 지난해 충정의 70일전투와 200일전투기간 감독대의 모든 초소들이 이렇게 몰라보게 일신되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종업원들이 힘을 합쳐 일터를 선경으로 꾸려가는 과정에 얼마전에는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사업과 수산자원보호감독사업에 대한 전국적인 보여주기사업이 진행되였다고 말하였다.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 자기 사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함흥시에 위치하고있는 감독대로 걸음을 옮겼다.

선군절경들을 형상한 그림들과 조화를 이루며 갖가지 과일나무들이 키돋움하며 자라는 아늑한 구내길을 거쳐 어느 한 사무실에 들어서니 해당 수역에 분포된 수산자원은 물론 그것을 보호하고 증식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만들어진 여러 직관판들이 벽면을 꽉 채우고있어 마치 수산연구소에 들어서는 기분이였다.

리유광동무의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사실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이곳에서는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사업이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되지 못하고있었다. 그러한 때 감독대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신심을 가지고 자기 일터를 변모시킬 각오를 가지게 된 계기가 있었다.

그것은 이 땅에 사회주의바다향기 넘쳐나는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며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고서부터였다.

황금해력사창조에서 자신들앞에 나선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한 이곳 일군들은 감독대의 면모를 일신하는 과정을 통하여 모든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일터에 대한 애착, 맡은 일에 대한 긍지와 영예를 더욱 깊이 심어줄 통이 큰 목표를 세웠다.

불과 수십명의 인원으로 건물개건공사를 진행한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일터를 정든 집처럼 여기고 너도나도 떨쳐나섰다. 자체의 힘으로 짧은 기간에 개건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는 이들의 신심넘친 모습을 목격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전투력이 있는 단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로 돕고 이끌면서 자기 일터를 선경으로 꾸려나가는 과정에 종업원들속에서는 애국충정의 마음이 더욱 소중히 자리잡게 되였고 맡은 일에서도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나게 되였다.

하기에 이곳 종업원들은 종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변모된 자기들의 일터를 찾는 사람들에게 긍지에 넘쳐 말하군 한다.

《여기가 우리 일터랍니다.》

이 소박한 말에서 우리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눈부시게 펼쳐지는 황금해의 력사와 더불어 이곳 감독대의 더 밝은 래일을 확신할수 있었다.

 

본사기자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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