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3일 로동신문

 

불같은 애국의 마음안고 가을걷이전투를 힘있게 다그치자

 

필지별작황을 따져보며

개천시 보부협동농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농방법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개천시 보부협동농장의 일군들이 강냉이가을걷이작전을 더욱 짜고들고있다.

주목되는것은 필지별에 따라 강냉이작황을 보고 가을걷이를 진행하도록 하고있는것이다. 그럴만한 리유가 있다.

지난해 농장에서는 가을걷이적기를 정하고 강냉이가을을 일률적으로 진행하였다.

그런데 같은 포전에서도 강냉이들의 소출에서는 차이가 났던것이다.

따져보니 직파한 강냉이는 영양단지모를 낸 강냉이보다 여문률이 떨어졌던것이다.

교훈을 찾은 일군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도를 놓고 깊이 사색하였다. 그 과정에 어느 한 단위의 가을걷이방법에 관심을 돌리게 되였다.

그 단위에서는 가을걷이를 일률적으로 진행한것이 아니라 강냉이이삭끝부분의 알을 보고 잘 여물어 윤기가 나는 포전부터 가을걷이를 하였다. 그리고 이삭을 따지 않은 강냉이대를 여러날 눕혀놓고 뒤익기를 한 다음 이삭을 따들이였다. 결국 천알질량이 오르게 되여 정보당 수확고가 다른 단위들에 비하여 높았다.

일군들은 분석을 심화시키였다. 가을걷이때 강냉이는 육안으로 보면 다 여문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때에도 줄기와 잎집에 저장되여있는 영양물질은 이삭에로 계속 옮겨간다. 사실 지난 시기 다른 작업반들에서는 강냉이가을을 하면서 이삭을 따고 대를 베군 하였다. 이렇게 하니 가을걷이의 속도는 높일수 있었지만 정보당 소출이 예상보다 높지 못하였다. 하지만 베여낸 강냉이대를 눕혀놓고 뒤익기를 한다면 수확고를 높일수 있었다.

방도를 찾은 일군들은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나갔다.

우선 가을걷이적기를 옳게 정하고 포전별, 필지별가을걷이계획을 바로세우도록 하였다.

강냉이가을걷이를 적기보다 일찍 하면 낟알에 영양물질이 제대로 축적되지 못하여 천알질량이 가벼워져 소출이 떨어진다. 반대로 가을걷이를 적기보다 늦게 하면 강냉이대가 넘어지고 이삭목이 꺾어져 낟알손실이 많아진다.

때문에 농장에서는 포전별, 필지별강냉이작황을 놓고 가을걷이를 하도록 하였다.

여기서 중시한것은 수염이 마른 정도와 알의 윤기 등에 기초하여 포전별에 따르는 가을걷이일정계획을 세우도록 한것이다.

이에 따라 강냉이대를 베여놓고 눕혀놓았다가 뒤익기를 한 다음 이삭을 따도록 하였다.

일군들은 이 방법을 받아들인 조건에서 가을걷이를 제때에 와닥닥 끝내기 위해 운반수단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작전을 짜고들었다.

뜨락또르로는 탈곡장으로부터 거리가 먼 포전, 달구지로는 가까운 포전의 강냉이이삭을 운반할 계획을 세웠다.

특히 농장안의 부림소마리수와 달구지대수를 다시한번 따져보고 대당 하루운반량을 계산해보았다. 하루동안에 농장안의 모든 달구지로 강냉이이삭을 운반하는 량은 뜨락또르들이 운반하는 량과 맞먹었다.

이에 따라 일군들은 뜨락또르수리정비와 함께 달구지수리정비도 가을걷이의 중요한 항목으로 정하고 힘을 넣었다. 결국 작업반들에서는 달구지수리정비는 물론 중소농기구수리정비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방도를 마지막까지 찾아쥐고 그 준비를 실속있게 해나가도록 작전과 지휘를 잘하고있는 이곳 일군들의 사업기풍은 혁신적인것이다.

 

본사기자 정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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