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19일 로동신문

 

성스러운 당기앞에 다진 맹세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지키자

 

영원히 당을 받드는 선봉투사로 살리

오석산화강석광산 원석2직장 제2작업반 당세포 당원들

 

거대한 바위산을 타고앉은 오석산화강석광산은 나라의 손꼽히는 석재생산기지이다. 지난해에 3년분 인민경제계획과 맞먹는 돌가공품들을 생산한 광산에서는 올해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120%로 넘쳐 수행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총매진, 총돌격해나가고있는 온 나라 전체 당원, 근로자들과 숨결을 같이하며 힘차게 나아가는 오석산화강석광산 로동계급의 앞장에는 원석2직장 제2작업반 당세포 당원들이 서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들은 어려운 과업이 제기될 때 남먼저 기발을 들고나서는 선구자가 되여야 하며 땀을 흘려도 남보다 더 많이 흘리고 짐을 져도 남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며 혁명과업수행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는 위훈자, 혁신자가 되여야 합니다.》

정월의 찬바람이 작업반휴계실의 창문을 흔들고있었다.

당세포위원장 윤강철동무의 얼굴에도, 작업반장 김현국동무의 얼굴에도 근엄한 빛이 어리였다. 새해에 들어와 진행되는 첫 당세포총회에 참가한 당원들의 심정도 다를바 없었다. 그들의 심장을 달구어주는것은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전민총돌격전에서 당원들이 선봉에 서서 기적의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을 바라는 당의 크나큰 믿음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받아안고 진행된 당세포총회에서 당원들은 불같은 심정을 터놓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호소에 심장을 내대는 시대의 선구자가 되겠습니다.》

《당원의 참된 량심을 말로써가 아니라 원석생산실적으로 보여주겠습니다.》

당원들의 불같은 결의들을 듣고난 당세포위원장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동무들, 지금 만리마속도가 창조되는 려명거리건설장은 분분초초로 모습을 달리하고있습니다. 지난해에 우리가 전투를 벌려 쌓아놓았던 원석들이 눈에 띄게 바닥나고있습니다.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에서 막돌이 되겠는가, 원석이 되겠는가.

나는 당원들이 앞장서서 우리 작업반이 광산적으로 제일먼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태양절전으로 끝내자는것을 호소합니다.》

당세포위원장의 호소에 세포당원들이 한결같이 호응해나섰다.

올해 작업반의 원석생산을 위한 첫 전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

조건은 어려웠다. 엄동설한에 거대한 화강석을 썰어내는 자행식대절기를 돌리는것은 사실 헐치 않았다. 찬 날씨에 물이 얼고 대절기가 멎어서군 하였다. 그렇다고 그들은 주저앉지 않았다. 전후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뽑아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옹위한 강선로동계급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그들은 압축기의 랭각수를 리용하여 끝끝내 자행식대절기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대절기는 예리한 금속성을 울리며 원석생산의 돌파구를 열어갔다. 광구에는 집채같은 원석들이 틀지게 쌓아졌다. 전에는 볼수 없었던 작업반의 원석생산실적에 일군들의 두눈이 휘둥그래졌다.

이곳 당세포당원들의 마음속에서 겨울이 사라졌다는 말이 나오던 그무렵 생산에만 몰두하면서 현장을 뜨지 않던 원격대학학생들인 한정석, 김정철, 임혁동무들을 콤퓨터앞에서 강의를 받게 하고 또 마성남동무가 심하게 상하고도 전투에 참가한 사실 등 가지가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수많이 꽃펴났다.

과학기술을 앞세울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고 김병호동무는 자행식대절기가 썰어놓은 큰돌을 손쉽게 짜개는 기발한 방법을 내놓았고 림영남, 백명국, 김명일동무들은 원석생산을 더욱 늘이고 작업반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릴수 있는 현실성있는 방안들을 여러건 제기했다.

누구나 그날계획을 수행하기 전에는 산정을 내리지 말자고 하며 전투를 벌려가던 어느날 세찬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더니 처음에는 압축기동음이, 다음에는 착암기소리가 차례로 멎어버렸다.

졸지에 온 광구가 고요해졌다. 그러나 그것은 한순간.

마성남, 김인철동무를 비롯한 당원들의 눈빛이 서로 부딪쳤다.

(대중이 우리를 지켜보고있다. 이런 때 기발들고 나아가는것이 당원이 아닌가. 결사전 앞으로!)

당원들이 스스로 자기들의 심장에 내린 명령이였다.

그들은 말없이 지레대며 함마들을 찾아들었다. 비록 착암기는 동음을 멈추었어도 순간도 전투를 멈출수 없었다.

당원들의 뒤를 따라 자리를 차고일어나 광구 여기저기에 얼어붙은 막돌들을 뜯어내기도 하고 맞들이로 그것들을 저 멀리 내다버리는 작업반원들…

《막돌이 되겠는가, 원석이 되겠는가.》

힘차게 함마를 휘두르며 가락맞게 외우는 선동원 김정철동무의 그 말에 작업반원들은 약속이나 한듯 로동당시대의 기념비들을 빛내이는 원석이 돼야지하고 일제히 화답했다. 당원들의 말과 행동이 그대로 대오를 이끄는 기발이 되고 심장에 불을 다는 화선선동이 되였던것이다.

원석처럼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는것, 이것이 원석2직장 제2작업반 당원들이 가슴속깊이 소중히 간직한 지향이다. 이런 지향을 안고 살기에 작업반장 김현국동무는 온몸을 엄습하는 아픔을 참아가며 자행식대절기레루옮기기를 비롯한 원석생산전투의 어려운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밀고 실천행동으로 작업반원들을 이끌었다. 마성남, 김인철동무들은 여름에도 겨울에도 심장의 열도는 변함없어야 한다고 하면서 원석생산전투의 앞장에서 두몫, 세몫씩 해제끼군 하였으며 림관식, 김병찬동무를 비롯한 당원들은 그 누구의 지시나 요구가 없었지만 원석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예비부속품들과 기공구들을 마련해들였다.

지난 3월말까지 작업반은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에 필요한 원석의 대부분을 생산보장하였고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광산이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그것은 당원은 언제나 당정책관철의 선봉에 서야 한다는 자각으로 심장을 불태운 작업반당세포 당원들의 높은 충정심과 결사관철의 정신이 안아온 놀라운 성과였다.

보매 수수하고 평범하나 모두가 만리마속도창조의 앞장에 선 선구자들이고 혁신자들인 오석산화강석광산 원석2직장 제2작업반 당세포 당원들, 그들의 가슴속에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심장의 박동을 더해주는 맹세가 있다. 그것은 바로 입당할 때 당기앞에 다진 엄숙한 맹세이다.

언제나 당을 받드는 선봉투사가 되겠습니다!

이 맹세를 지켜 그들은 오늘도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총돌격전의 선봉에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본사기자 김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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