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골적인 적대감의 발로

 

(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당국이 반공화국대결광대극을 빈번히 벌리면서 우리를 심히 자극하고있다.

남조선군부패당은 지난 9월 25일부터 그 무슨 《전승기념행사》요, 《서울수복 69주년 기념행사》요, 《제4차 장진호전투영웅추모식》이요 하는 놀음을 련이어 해대면서 대결분위기를 고취하였다.

특히 10월 1일에는 대구공군기지에서 진행한 《기념식》이라는데서 스텔스전투기 《F-35A》의 비행모습까지 공개하며 허세를 부려댔다.

이것은 때도 앞뒤도 가려보지 못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반민족적, 반통일적대결망동으로서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이며 고의적인 도발이다.

지금 내외는 밖으로는 동족과 세계를 향해 기만적인 《평화》타령을 불어대고 안으로는 전쟁북통을 두드려대기에 여념이 없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말끝마다 평화를 부르짖으며 대화에 도움이 되는 일은 더해가고 방해가 되는 일은 줄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력설해온것이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다.

그러나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호전광들은 《동맹 19-1》, 련합공중훈련, 《전파안보발기》, 《련합지휘소훈련》 등 우리를 겨냥한 화약내풍기는 각종 침략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강행해왔다.

조선반도유사시 북침의 대문을 열기 위한데 목적을 둔 《F-35A》스텔스전투기 등 첨단살인장비들의 지속적인 반입은 군사적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이러한 대결망동은 상대방에 대한 적대행위를 중지할데 대해 확약한 북남합의정신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

결국 남조선당국이 불어대는 화해니, 평화니 하는 타령들은 저들의 동족대결흉심을 가리우기 위한 협잡나발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적대의 불씨는 전면전쟁의 불길로 확대되기 마련이다.

남조선당국은 대세와 민심에 역행하는 무모한 반공화국대결광대놀음이 북남관계의 현 교착국면을 만회할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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