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하게 펼쳐주신 과일동산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37(1948)년 1월 12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오늘의 자강도 산골마을의 어느 한 집에 들리시였다.

집주인이 그이를 방아래목에 모시려 하자 수령님께서는 아래목에는 주인이나 나이많은분들이 앉아야 한다고 사양하시며 웃목에 허물없이 앉으시였다.

잠시후 마을사람들이 달려오자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따뜻한 아래목에 앉혀주시고 마을이 더 잘살아갈 일을 의논하시였다.

이때 집주인이 모처럼 오신 수령님께 대접해드리려고 자기 고장의 특산인 언배를 그릇에 담아가지고 들어왔다.

수령님께서는 배를 보시자 겨울배는 참 좋다고, 조선사람은 조상때부터 시원한 언배를 좋아한다고 하시며 무척 기뻐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배를 한알 들어 껍질을 벗기시여 맛을 보시더니 배맛이 아주 좋다고 하시며 이 지방에 배가 잘된다고 하는데 집집마다 배나무를 심고 잘 가꾸면 맛좋은 배를 많이 딸수 있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배를 많이 따서 잘 보관하여두었다가 손님이 오면 대접해도 좋고 머리가 아플 때 몇알씩 먹어도 좋다고, 농민들이 배를 많이 따서 소비조합상점이나 시장에 내다팔면 수입도 많이 얻을수 있다고 알려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동산과 집주변에 여러가지 과일나무를 많이 심으면 봄에는 백화가 만발하고 가을에는 갖가지 과일이 주렁지는 경치좋고 살기 좋은 풍요한 마을로 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마을사람들은 자기 고장의 황홀한 래일을 그려보며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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