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자의 말싸움

미국기자와 일본기자가 호텔에서 만났다.
  미국기자는 거드름을 피우면서 키가 작은 일본기자를 조롱했다.
 《당신네 일본군을 가리켜 제2차 세계대전때 호박이라고 하길래 무슨 소린가 했더니 중국동북지방의 간삼봉이란데서 조선의 항일유격대에 얻어맞아 <호박대가리>가 되였던 희비극에서 유래되였더구만!》
 일본기자가 말을 가로챘다.
 《그런 얘기야 당신네 미국에도 있지 않소? 조선전쟁때 장진호반이란데서 미군이 조선인민군대의 포위에 들어 언감자모양으로 모두 얼어죽은 <감자풍년>이야기를 잊은 모양이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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