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9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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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절름발이가 물가에 도착하니 다리는 없고 통나무 두대를 건너지른것이 있었다.

그런데 통나무다리는 한쪽은 높고 다른 한쪽은 낮았다.

마침 일이 될세라 높은 나무에 그의 짧은 다리가 놓이고 낮은 나무우에 긴 다리가 놓이게 되였다.

《세상에 이런 훌륭한 다리가 있다니!》

절름발이는 다리를 건느며 입이 마르게 칭찬하였다.

그런데 돌아올 때에는 반대로 높은 나무우에 긴 다리가 놓이고 낮은 나무우에 짧은 다리가 놓이게 되여 여간 불편하지 않았다.

그는 몸의 균형을 겨우 유지하면서 아주 힘들게 다리를 건넜다.

《이놈의 다리는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다리야.》

그는 성이 꼭두까지 치밀어 입에 거품을 물고 욕질하였다. 그리고는 또다시 절뚝거리며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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