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10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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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공원에서 놀다가 힘이 진하여 앉아서 쉴만 한 자리를 찾고있었다.

마침 멀지 않은 곳에 자그마한 의자가 있는것이 눈에 띄였다.

(옳지, 저기에 앉아야지.)

그는 거기에 가서 앉으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이때 한 로인이 그쪽으로 가고있었다.

(엉? 잘못하단 자리를 빼앗기겠는걸.)

마음이 조급해진 학생은 제 먼저 앉으려고 거의 뛰다싶이 걸음을 다그쳤다.

그러자 로인도 학생 못지 않게 걸음을 다그치며 소리쳤다.

《얘야, 덤비지 말아라!》

그러나 학생은 들은척도 않고 급히 달려가서 의자에 펄썩 주저앉았다.

로인은 안타까이 말하였다.

《얘야, 어쩔려구 그러냐? 거기에다 내가 방금 뼁끼칠을 해놓았어...》

《뭐? 뭐라구요?!》

학생은 벌떡 일어났다.

그의 옷은 벌써 온통 뼁끼투성이였다.

학생은 중얼거렸다.

《조금만 동작이 떴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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