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기》의 조기사건
2009. 8. 25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미국은 결국 항복을 선택한것인가.
전쟁개시 59년만에 미국은 두번째로 조기다는 날을 대통령의 발의에 의하여 미의회에서 통과하였다.
참으로 력사적인 날이였건만 사람들은 그날의 그 결정이 무엇을 말하는것인지 모르고있다.
조선전쟁이 시작된지 59년이 되는 해에 미국의 《성조기》는 치욕스런 조기로 걸리고만것이다.
더욱 신기한것은 그날 평양에서는 대대적인 전쟁승리의 축하행사가 벌어졌다는 사실이다.
약속이나 한듯이 축하행사와 조기다는 패전의식을 한것은 승자와 패자만이 아는 항복의식이였을가.
수많은 전쟁에서 수많은 항복의 방법이 우리 인류사에 남겨져있지만 이러한 형식의 항복은 매우 세련되여있어서 항복인줄도 모르게 진행되는 최첨단의 항복형식이라고 생각하도록 하는것은 북미 량국이 한날한시에 그러한 상반된 정치적행사를 하기때문이다.
아무리 까마귀 날자 배꽃이 떨어진다 하지만 그것은 량국의 협의없이 그런 일이 진행되였다는것은 더 큰 《신》의 뜻으로 돌릴수밖에 없다.
그것을 정확하게 표현하면 미국이 북의 압력에 견디다 못하여 두 나라만이 아는 형식의 항복을 하는 의식이였음을 폭로하는것이거나 《신》의 뜻으로 미국은 북에게 항복을 하였다는것에 대하여 변명의 여지를 둘수가 없게 되여있다는것이다.
여러 객관적인 자료들은 군사강국 북의 공갈협박에 미국이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항복하였을것이라는 추측을 하는것은 군사적으로 조금의 지식이라도 있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하게 알리라고 본다.
물론 종합적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북은 미국의 《적수가 못된다.》고 보지만 북이 마련한 지하시설물들과 무기들, 그리고 그들의 하나로 통일된 사상의식이 미국으로 하여금 전의를 상실하게 한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하게 하는것은 무리가 아니라고 본다.
핵시험을 하였는데 그 결과는 매우 위력적인것임을 미국의 정보기관이 알고있는데 거기서 핵물질이 나오지 않았다는것은 미국의 군사정보기관과 백악관을 주눅들게 하였을것이다.
《성조기》를 조기로 단 후 그것을 확인한 평양에서 클린톤 전 미국대통령을 평양에 오게 한것은 너무나 사건이 잘 련결된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백색비행기 두대에 나누어타고 평양에 들어간것을 호사가들은 항복기를 비행기라는 물질을 리용한것이라고 조롱하는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10년전 알브라이트 미 전 국무장관이 보는앞에서 《아메리슘》이라는 물질로 만든 총알 한방에 바위가 날아간것을 보고 이미 모든것을 포기한 미국이 최선의 방법으로 그러한 항복의 례를 치르었다고 하는것은 너무나 지나친 소설같은 판단일가.
그러나 미국의 그동안의 력사를 추적해볼 때 미국은 강자에게는 너무나 비굴하게 굴어왔다는 사실들을 안다면 미국으로서는 그런 행동에 대하여 자연스러울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조선이라는 나라는 전승기념일에 전쟁승리의 축하를 하고 세계《최강》의 군사강국 미국은 그날에 조기를 다는것을 국회에서 결정하였다.
비록 아무런 관련없이 미국이 그런 조치를 취하였다면 미국은 《성조기》를 해체하고 각 주로 독립하는것이 낫다고 본다.
이제는 세계에서 전쟁해서 돈 벌려면 새로운 강자에게 동의를 얻어야 할 판인데 그런 일이 미국에게 지난날의 꿈이라고 느껴질 그런 날이 오고말것으로 보인다.
이란이란 나라가 핵군축을 하자고 란리치는 마당에 또 무슨 사태를 몰고올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국제정세에 요즘은 도끼자루 썩는줄도 모르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