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4선언발표 2돐, 해외동포통일대회》련대시
높이 들어올려라 6. 15, 10. 4 필승불패의 기폭!
2009. 9. 29 《민족통신》
6. 15공동선언은
우리 온 겨레의 마음을
뒤덮어온 먹구름을
말끔히 걷어낸
민족구원의 태양이였다
10. 4선언은
6. 15공동선언의 진리
우리 민족끼리 진실이 꽃피운
민족의 공동번영, 비약의 날개였다
식민지분단 반세기이상
수난의 력사에 떠밀려
피눈물 흐르는 가슴에
부모형제, 고향산천을 묻고
낯설고 물설은 이국땅으로 흩어진
민들레 홑씨들이
기쁘면 기뻐서 애타게 부르고
슬프면 슬퍼서 목메여 불러온
뿌리의 본향 어머니조국은
목숨이였다 운명이였다
사대매국에 명줄을 걸어온
반6. 15, 반10. 4 《뉴라이트정권》
가증스러운 주장과 론리에
단호하고 담대하게 맞서나선
6. 15공동선언!
10. 4선언 고수관철투쟁은
또다시
외세가 유린롱락하는
서러운 력사의 덫에 걸려
기구한 운명에 치여
살고싶지 않은
휘둘리고싶지 않은
이국땅 자식들에게
하루하루 생활 그자체였다
세기적지각변동을 일으킨
6. 15통일시대 격정과 환희
희망의 노래로 부르며
우리 민족끼리를 향해 달려온
6. 15공동선언 아홉해
10. 4선언 두해!…
통일기련서운동을 통해
6. 15공동선언, 10. 4선언
고수관철운동은
현란한 언변, 매끄러운 론리보다
가식없는 진정과 진실만이
하늘도 움직이고
무쇠도 녹이는 사실을
크게 다시 깨달았다
삼천리강토 금수강산
눈부시게 펼쳐진 통일기에
아빠, 엄마를 따라
해맑은 눈빛 반짝이며
또박또박 이름을 쓰는
열살, 일곱살 어린 남매들
《당당하게 써야지요!》 하며
돌아가며 이름을 쓰는
통일조국의 주인공들
분렬의 력사를 살아온 세대들
망국의 력사에 태여난 세대들
나라와 민족은 달라도
조선의 자주평화통일을 지지하며
기꺼이 서명하는 외국의 벗들
아아, …
10. 4선언발표 2돐
해외동포통일대회!
하나된 통일겨레의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지향
불멸의 불꽃으로 타오르는
민족자존의 위대한 진리!
민족사랑의 영원한 진실!
이 세상에 당할자, 이길자 없다
높이 들어올려라
6. 15, 10. 4 필승불패의 기폭!
승리자의 기세로 높이 들어올려라!
재도이췰란드동포 시인 리준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