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1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혁명설화

녀성들을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이끌어주시여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해방후 녀성들에게 애국의 열정과 투지를 북돋아주시며 그들을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적극 내세워주신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모두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어머님은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가는 길에서는 한치의 드팀도 없으시였습니다.》

해방된 이듬해 어느 봄날이였다.

남편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선 한 녀성의 집을 찾으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그의 일손을 도와주시면서 우리는 아직 나라를 통일하지 못했다고, 우리 인민과 한날한시에 8. 15해방을 맞이한 남조선인민들이 미제침략군의 구두발밑에 짓밟혀 모진 고생을 하고있는것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북남조선인민이 김일성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과감히 투쟁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로부터 한달이 지나 또다시 그 녀성을 만나주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남조선인민들의 비참한 처지에 대해 알려주시며 미제를 몰아내고 통일독립된 국가를 세워야 한다고, 그래야 남조선인민들도 우리와 같이 김일성장군님의 품에 안겨 자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남녘동포들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에  대해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며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시려는 김일성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나가시는 어머님의 모습을 우러르는 그 녀성은 저절로 머리가 숙어졌다.

언제인가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가까이 모시고 일하고있는 한 녀성을 만나주시였다. 어머님께서는 지금 남조선에서는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격분하지 않을수 없는 한심한 일이 벌어지고있다고, 미제가 남조선에 《단독정부》를 세우려고 하는것도 우리 나라를 분렬시켜놓고 남조선인민들을 또다시 식민지노예로 만들려는것이라고 준렬히 단죄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적으로 실현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였다고, 그렇기때문에 우리 인민들은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잘하여 조국통일위업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후에도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녀성들을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불러일으키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시였다.

주체37(1948)년 4월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에 참가하게 된 남조선녀성대표들은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과 김정숙어머님의  은정에  의해  마련된  연회에  참가하게  되였다.  연회가  시작되려는  순간  한  일군이 급히 들어서더니 김정숙어머님께서 남조선녀성대표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보내주도록 하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을 전하였다. 뒤이어 먹음직스럽고 푸짐한 음식들이 그들앞에 차례졌다. 하지만 남조선녀성대표들은 자기들을 그토록 위하시는 김정숙어머님의 숭고한 사랑에 목이 꽉 메여 음식을 들수가 없었다.

이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남조선녀성대표들에게 회의에 입고 참가할 옥색, 청색, 회색 등 갖가지 색갈곱고 질좋은 조선치마저고리도 보내주시였다. 암흑의 땅에서 무권리와 천대만을 받아온 자기들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세워주시려는 김정숙어머님의 웅심깊은 사랑에 남조선녀성대표들은 고마움의 눈물을 금치 못하였다.

4월남북련석회의가 끝난지 며칠이 지나 녀맹중앙위원회청사에서 소집되는 한 회의에서 남조선녀성대표들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을 만나뵙게 되였다. 어머님께서는 감격과 기쁨으로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그들에게 몸소 자리를 권하시면서 이번 남북련석회의는 전민족을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미제와 민족분렬주의자들의 《단선단정》음모를 파탄시키며 통일독립국가를 건설하는데 있어서 획기적의의를 가진다고, 조국통일을 위해 우리 함께 힘쓰자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겠지만 그것을 극복해나가면서 남조선의 각계각층 녀성들을 책임지고 단합시켜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하도록 깨우쳐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이윽하여 남조선녀성대표들과 함께 회의에 참석하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우리가 일을 잘해야 조국통일도 앞당겨진다고, 우리들의 모범으로 남조선녀성들과 인민들을 고무해주고 이끌어주어야만 그들이 굴함없이 잘 싸울수 있다고, 녀성들은 힘을 합쳐 미제를 반대하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힘있게 말씀하시였다.

삽시에 우렁찬 박수소리가 회의장을 진감하였다.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김정숙어머님의 말씀은 커다란 감화력을 가지고 회의참가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졌다.

이날 남조선녀성대표들은 김일성장군님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을 높이 받들어 조국통일위업에 자기들의 모든 열정을 깡그리 바쳐나갈 심장의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정숙어머님의 숭고한 뜻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조국통일의 념원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애국의 뜻을 높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삼천리 이 강산에 현실로 꽃펴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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