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2월 20일 로동신문

 

혁명설화

숙영지에서 진행된 사령부당세포회의

 

수령결사옹위의 대오, 당정책결사관철의 기본전투단위, 대중의 심장속에 뿌리박은 당의 튼튼한 기층보루로 우리 당세포들을 강화발전시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길수록 항일의 나날에 진행된 당세포회의에서 유격대원들의 가슴마다에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심어주시던 백두산녀장군 김정숙동지의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보위하는것이 조선혁명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은 우리 어머님의 절대불변의 신조였습니다. 하기에 어머님은 수령님의 신변호위사업을 첫째가는 임무로, 신성한 의무로 여기시고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목숨으로 지키시였습니다.》

주체29(1940)년 가을 어느날 조선인민혁명군의 한 숙영지에서 진행된 사령부당세포회의때 있은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회의에서 김정숙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사령부당세포 당원들에게 있어서 사령관동지의 신변호위사업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사령관동지의 신변에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하겠는데 그날은 저도 그렇고 동무들도 그렇고 사령관동지께서 친히 보초소에 나가시는것도 모르고있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엄중한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서 큰 교훈을 찾고 다시는 이번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장하는것을 최대의 사명으로 간직하신 백두산녀장군의 절절한 음성은 천근만근의 무게로 회의참가자들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렸다.

며칠전 새벽이였다.

행군준비를 서두르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초를 서는 대원이 아직 식사를 못하였다는 사실을 아시고 몸소 보초교대를 해주시였다.

그리하여 그 대원은 보초소를 떠나게 되였다.

천막안으로 불쑥 들어서는 대원에게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신 김정숙동지께서 급히 밖으로 나가시려는 순간이였다.

보초소쪽에서 《누구얏!》하는 위대한 수령님의 음성과 함께 야무진 총소리가 울렸다. 때를 같이하여 적의 기관총소리가 들려왔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기관총탄이 비발치듯 하는 속을 뚫고 보초소로 번개같이 달려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진대나무에 의지하시여 달려드는 적들에게 명중탄을 안기고계시였다.

격전장에 뛰여드시여 단방에 적기관총수를 꺼꾸러뜨리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앞을 성벽처럼 막아서시면서 《사령관동지! 여기는 위험합니다. 빨리 이 자리를 뜨셔야 하겠습니다.》라고 다급히 웨치시며 스스로 엄호조에 남으시여 적들에게 불벼락을 안기시였다.

뒤미처 달려나온 대원들도 전투위치를 차지하고 적들에게 맹렬한 사격을 들이대였다.

이렇게 되여 적들의 음흉한 기도는 분쇄되고 전투는 승리적으로 결속되였다.

회의에서 그날의 교훈을 심각히 분석총화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사령관동지의 신변을 호위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요구이며 우리모두의 의무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사령관동지의 신변을 호위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요구이며 우리모두의 의무!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는 길에서 언제나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신 백두산녀장군의 숭고한 풍모를 보여준 사령부당세포회의는 오늘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본사기자 리금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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