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9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혁 명 설 화

 

혁명전사의 숭고한 모습

 

새 조국건설시기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모든 사색과 활동을 위대한 수령님의 사업을 보좌하는데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나에 대한 충실성이 매우 지극한 동무였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조국이 해방된 후에도 항일의 나날이나 다름없이 위대한 수령님의 새 조국건설로선을 받드는 길에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

간혹 일군들이 좀 휴식하실것을 권고할 때면 장군님께서 지금 새 조국건설을 위하여 밤을 지새우시며 일하시는데 어떻게 편안히 지낼수 있겠는가고 사양하군 하시였다.

그러던 주체36(1947)년 8월 하순 어느날 김정숙동지께서는 함경북도를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보좌하기 위해 먼저 경성군에 내려갈것을 결심하시였다.

일군들은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김정숙동지께서 그곳에 가시여 이름난 온천에서 며칠간 머무르시게 되면 그이께서 잠시나마 휴식하실것을 바라는 자기들의 소원이 이루어질것이라는 짧은 생각에서였다.

일군들은 길떠날 차비를 서둘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좋은 나들이옷이 없다고 걱정하는 그들에게 지금 인민들이 무명옷밖에 입지 못하고있는데 우리도 수수한 옷차림을 하는것이 더 좋다고 하시면서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자면 우선 옷차림부터 그들과 어울리게 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달리는 렬차안에서도 김정숙동지께서는 잠시도 쉬지 않으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문들을 읽기도 하시고 자료를 보고 무엇인가 수첩에 적어넣기도 하시였다.

그이의 건강이 념려되여 함께 가는 일군들이 안타까와할 때면 김정숙동지께서는 밝은 미소를 지으시며 제가 하고싶어 하는 일은 열백밤을 새워해도 힘든줄을 모르는 법이라고 말씀하군 하시였다.

아직은 철길과 렬차가 불비한 때여서 렬차는 이따금 심한 진동을 일으켰다.

김정숙동지의 사색은 어느덧 렬차의 진동에 쏠리였다.

한 일군을 찾으신 김정숙동지께서는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끊임없이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장군님의 렬차려행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장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특히 함경북도의 현지지도로정은 나라의 북단까지 가는 제일 먼 구간이므로 렬차운행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렬차안에서 책을 보시거나 주무실 때 그리고 식사하실 때와 일군들과 담화하실 때는 렬차속도를 그에 맞게 조절하며 아침과 점심, 저녁과 밤 등 시간에 따라 침실과 사무실의 조명과 온습도를 적절히 보장할데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성역에 도착하시여서도 김정숙동지께서는 숙소에 드시자마자 머나먼 려행길의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그곳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군의 실태를 하나하나 료해하시며 군사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를 의논하시였다.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하루빨리 부강한 새 나라를 건설하고 우리 한번 실컷 쉬여보자요.》

김정숙동지께 잠시라도 쉬실것을 권고하러 왔던 일군들은 그이의 이 말씀에 눈시울을 적시지 않을수 없었다. 경성군에 오시면 그이께서 휴식하실것이라 생각했던 자기들의 생각이 얼마나 짧았는가를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쳐오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참으로 김정숙동지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받드시고 수령님을 위하시는 오직 한길밖에 다른 길을 모르신분, 그 길에서 행복과 기쁨을 찾으신 영원한 친위전사의 귀감이시다.

 


본사기자  백  영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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