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일 성   

 

강선제강소 로동계급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서 핵심부대가 되여야 한다

(발취)

강선제강소 당열성자회의에서 한 연설

1959년 2월 17일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이미 이룩한 성과에 기초하여 사회주의공업화를 빨리 실현하는것입니다.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여야 생산력을 급속히 발전시키고 나라의 경제토대를 더욱 튼튼히 쌓아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수 있으며 조국의 통일도 빨리 이룩할수 있습니다. 최근의 사실들이 그것을 뚜렷이 실증하여주고있습니다. 우리에게 튼튼한 경제토대가 마련되여있기때문에 우리는 남조선의 실업자들과 류랑고아들에게 구제물자를 보내주며 실업자들과 류랑고아들을 우리가 맡아 구제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을수 있었습니다. 지금 남조선에는 실업자가 대단히 많습니다. 남조선에서는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지난날 일제식민지통치때에도 조선사람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지금 리승만괴뢰도당은 남조선인민들을 남미주 여러 나라들에 이민으로 팔아먹으려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남조선의 실업자들과 류랑고아들을 다른 나라에 팔아먹지 말고 우리에게 보내라, 인민들을 구원해주지는 못할망정 무엇때문에 다른 나라에 팔아먹으려 하는가, 실업자들과 류랑고아들을 우리에게 보내면 우리가 그들을 다 구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공화국정부의 이러한 제의에 대하여 리승만괴뢰도당은 아직까지 대답을 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우리는 튼튼한 경제적기초를 마련하여놓았기때문에 일본에 있는 조선동포들을 공화국북반부에 귀국시키기 위한 투쟁도 힘있게 전개할수 있었습니다. 공화국정부의 적극적인 투쟁과 재일동포들의 꾸준한 노력에 의하여 일본정부는 부득이 일본에 있는 조선동포들을 공화국북반부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리승만괴뢰도당의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재일동포들의 귀국시일이 좀 지연될수는 있겠지만 그들이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습니다.

지금 리승만괴뢰도당은 우리가 재일동포들을 데려오는것을 반대하면서도 그들을 남조선에 데려가겠다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있습니다. 리승만괴뢰도당에게는 일본에 있는 우리 동포들을 남조선에 데려갈 힘도 없거니와 혹시 데려가겠다고 하여도 남조선에 가려고 할 사람도 없을것입니다. 지금 남조선에서 수백만의 실업자들이 거리를 방황하고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고있는데 누가 거기에 가려고 하겠습니까. 일본에 살고있는 조선동포들의 대부분이 남조선출신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고향이 남조선에 있지만 거기에 가려고 하지 않고 모두 우리 공화국의 품으로 오려 하고있습니다.

재일동포들이 우리 공화국의 품으로 오려고 하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좋고 경제건설이 잘되기때문입니다. 우리 나라와 일본사이에 호상래왕은 없지만 재일동포들이 공화국북반부에서 경제건설이 잘되고 인민들이 행복하게 살고있다는것을 다 알고있습니다. 만일 우리 나라의 경제토대가 약하고 거리에 실업자가 있고 인민생활이 어려우면 재일동포들이 공화국북반부에 오려고 하지 않을것입니다.

우리가 경제건설을 잘하여 인민들을 잘살게 하면 그것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리승만괴뢰도당이 공화국북반부의 영향이 남조선인민들에게 미치는것을 막기 위하여 공화국북반부에서 경제건설을 한것이 없다고 허위선전을 하고있지만 그 어떤 기만선전으로써도 남조선인민들을 속일수 없으며 그들에게 미치는 우리 공화국의 영향을 막을수 없습니다. 공화국북반부에서 경제가 발전하고 인민들의 생활이 향상되면 그 소식은 남조선인민들에게도 알려지고 일본과 미국에 있는 우리 동포들에게도 알려지기마련입니다.

남조선에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적들의 강요와 허위선전에 넘어가 월남한 사람들이 우리 당정책과 우리 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 말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지금 남조선형편이 1946년의 북반부형편보다 못하다, 북반부는 그때가 해방된지 1년밖에 안되였지만 살기 좋았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남조선에 나가보고서야 우리 당의 정책이 정당하고 우리 제도가 좋다는것을 절실히 느끼고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인민들의 생활이 아직 그리 높지는 못하지만 누구나 다 일하며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공화국북반부와 남조선의 현실을 체험해본 사람은 누구나 다 이것을 느끼고있습니다.

지난해에 남조선에서 려객기 한대가 공화국북반부로 들어왔는데 거기에서 심부름하던 녀성이 평양거리를 돌아보고 평양에는 특별히 잘 입고 잘사는 사람도 없고 특별히 못 입고 못사는 사람도 없다, 누구나 일자리를 가지고 일하러 다니며 상점에는 화장품이라든가 그밖에 다른 사치한 물건은 많지 않으나 보통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은 많다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그가 현실을 옳게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같은데는 사치한 상품이 많을수 있습니다. 사치한 상품이 미국에서도 들어오고 일본에서도 들어오고 세계 여러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많이 들어올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얼마 안되는 지주, 자본가들과 반동관료배들의 향락을 위한것이지 인민대중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것은 아닙니다. 인민들은 사치한 상품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돈이 없어 그것을 살수 없습니다.

오늘 공화국북반부의 현실은 남조선과 정반대입니다. 공화국북반부에서는 인민들이 먹고 입고 쓰고사는데 필요한 물건이 많으며 누구나 다 안정된 일자리를 가지고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지주, 자본가들이 향락을 누리는데는 나쁘지만 광범한 근로인민이 행복하게 사는데는 좋은 사회제도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공화국북반부의 사회주의제도는 참말로 인민을 위한 사회제도입니다.

우리가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게 되면 남조선인민들은 우리 공화국을 지지하고 미제와 리승만괴뢰도당을 반대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입니다.

내가 얼마전에 한 인민군부대에 나가 군인들과 담화하면서 앞으로 우리는 한해에 천을 5억m씩 짜서 인구 한사람당 50m이상 차례지게 하려고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은 그 많은 천을 어디에 다 쓰겠는가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천을 많이 짜서 다 쓸수 없으면 그것을 군사분계선에 가져다 쌓아놓고 남조선인민들과 괴뢰군병사들에게 가져가라고 하자고 하였습니다. 만일 우리가 천을 많이 생산하여 군사분계선에 가져다 쌓아놓고 남조선인민들과 괴뢰군병사들에게 가져가라고 하면 그들이 좋아서 가져갈것이며 우리 공화국북반부를 반대하여 싸우려고 하지 않을것입니다.

오늘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평화적조국통일방안은 현실적인 방안입니다. 우리가 경제건설을 잘하여 나라의 경제적기초를 튼튼히 닦고 인민생활을 향상시켜 전체 인민이 이밥에 고기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을 쓰고살게 하면 조국은 평화적으로 통일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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