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일 성 

 

정치사업을 잘하여 인민군대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자

(발취)

조선인민군 제7차 선동원대회에서

한 연설 1977년 11월 30일

 

1.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당의 로선에 대하여

 

지금 우리 당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3대로선을 견지하고있습니다. 다시말하여 우리 당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첫째로 공화국북반부에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 북반부의 사회주의진지를 더욱 강화하며, 둘째로 남조선인민들의 민주화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며, 셋째로 사회주의나라 인민들과 제3세계나라 인민들, 쁠럭불가담나라 인민들을 비롯한 세계 혁명적인민들과의 단결을 강화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공화국북반부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잘하며 남조선인민들의 혁명투쟁을 지원하며 국제혁명력량과의 련대성을 강화할데 대한 3대과업을 수행하는것은 현시기 우리 당의 중요한 로선이며 방침입니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공화국북반부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잘하는것과 함께 남조선혁명을 수행하여야 합니다.

남조선혁명은 남조선인민들을 혁명적으로 각성시키고 불러일으켜야 승리할수 있습니다. 남조선혁명을 수행하는데서 당면하게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남조선인민들이 반파쑈민주화투쟁을 힘있게 벌려 군사파쑈독재정권을 때려부시며 남조선괴뢰도당을 부추기는 미제국주의자들을 국제적으로 철저히 고립시키는것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남조선괴뢰도당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하여 많이 떠들고있습니다. 심지어 미국국회에서까지 남조선괴뢰도당의 뢰물사건에 대하여 떠들고있습니다.

남조선괴뢰도당은 매우 흉측한 놈들입니다. 그들은 미국놈들의 돈을 꾸어다 그것으로 미국놈들을 매수하고있습니다. 지금 남조선에 미제의 륙군장관이요, 공군사령관이요, 무슨 사령관이요 하는 군사우두머리들이 부지런히 찾아오는것은 남조선괴뢰도당이 미국놈들에게서 꾸어온 돈을 호주머니에 넣어주고 기생들을 대주기때문입니다. 미제의 군사우두머리들이 남조선에 군사적지도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온다면 한해에 몇십번씩 올 필요는 없는것입니다. 지금 미국사람들이 남조선괴뢰도당의 이러한 뢰물행위의 내막을 알기때문에 매일 떠들고있는것입니다. 남조선괴뢰도당의 뢰물행위에 대하여 미국안에서 떠드는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남조선괴뢰도당은 남조선인민들에게서만 고립되고있는것이 아니라 자기의 동맹자와 상전들로부터도 고립당하고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일부 반동들은 남조선괴뢰도당을 옹호하고있지만 절대다수의 미국인민들과 민주인사들은 남조선괴뢰도당의 파쑈폭압통치와 인권탄압책동, 부정부패행위에 대하여 폭로규탄하고있습니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민주화운동에 커다란 도움으로 됩니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괴뢰도당의 파쑈적탄압이 심한 조건에서도 반파쑈민주화투쟁을 계속 벌리고있습니다. 남조선의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뿐아니라 종교계와 상층인물들가운데서도 군사파쑈독재정권을 타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정세에서 남조선인민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을 각 방면으로 지원하여 남조선인민들로 하여금 군사파쑈독재정권을 때려부시고 미제국주의자들을 몰아내도록 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밑천을 쌓아나가야 합니다.

국제혁명력량과의 단결을 강화하는것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방침입니다.

최근년간 국제혁명력량과의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매우 잘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자주성을 철저히 견지하고있는 나라로서 세계 모든 사람들의 지지와 동정을 받고있습니다. 사회주의나라 인민들과 제3세계나라 인민들, 쁠럭불가담나라 인민들을 비롯하여 세계 모든 진보적인민들이 우리 당의 주체사상과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로선을 지지하고있으며 따라배우려 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를 지지하는 목소리는 전세계적범위에서 울려나오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자주로선의 정당성을 증명하여주는것이며 우리 혁명을 위하여 매우 좋은 일입니다.

우리 당이 처음 자주의 기치를 들고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로선을 내세웠을 때 어떤 사람들은 통일도 하지 못한 조그마한 나라가 어떻게 혼자서 자주적으로 나가겠는가고 하면서 비웃었으며 우리 내부에도 동요분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는 다 우리 당의 자주로선을 지지하고있으며 부러워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어떤 사회주의나라 대표단은 조선인민들이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고 자주적으로 모든 문제를 처리하며 하고싶은 일을 마음대로 하는것을 보니 매우 부럽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진정한 심정에서 나온 말이라고 봅니다. 사회주의혁명을 하고 사회주의제도를 세운 다음에도 자주성이 없이 다른 나라에 매여살자면 무엇때문에 혁명을 하겠습니까.

우리 나라에 왔던 제3세계의 어떤 나라 대통령은 나에게 자주성을 견지한다는것이 어떻게 하는것인가고 물어본 일이 있습니다. 나는 그에게 무엇을 먹을 때 깨물어보고 맛이 좋으면 넘기고 쓰면 뱉아버리는 식으로 다른 나라의것을 받아들이거나 무엇을 할 때 반드시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하는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대통령은 그후에 우리 나라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김일성주석이 무엇이든지 맛을 보고 맛이 있으면 넘기고 그렇지 않으면 뱉아버리라고 하였다고 하면서 자기는 이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있다고 말하고있습니다.`   

지금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자주성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사회주의나라들과 제3세계나라들, 쁠럭불가담나라들은 더 말할것도 없고 자본주의나라들도 자주성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현시대를 자주성의 시대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당의 주체사상은 국제혁명력량과의 단결을 강화하는데서 위대한 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주체사상이 국제무대에서 커다란 생활력을 나타내고있고 세계인민들속에서 공감과 지지를 불러일으키고있음으로 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과 우리 나라와의 단결은 날을 따라 더욱 강화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와 국제혁명력량과의 관계는 전례없이 깊어졌습니다. 이것은 우리 당이 이룩한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총체적으로 말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3대과업인 공화국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건설사업과 남조선인민들의 민주화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국제혁명력량과의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다 우리 당의 요구대로 순조롭게 잘되여나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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