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에 실린 글
○ 동 시 ○
고쳐버리신 《국어독본》
김 지 영
창덕학교시절에 김일성대원수님
빼앗긴 내 조국 기어이 찾으리라
굳은 맹세 다지며 공부하실 때
《국어독본》 고치신 그 이야기 뜨거워요
삼천리를 짓밟은 강도 왜놈들
어떻게 일본말이 《국어》로 될수 있나
아름다운 우리 말 뺏을수 없다
조선사람 노예로 만들수 없다
분노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힘을 주어 《국》자를 지우실 때에
둘도 없을 몹쓸 세상 왜놈세상도
밑뿌리채 온통 흔들렸지요
빼앗긴 나라를 기어이 다시 찾고
제일 좋은 우리 말 우리 글을 빛내이리라
심장을 불태우며 공부하실 때
저 하늘의 별들도 너무 기뻐 반짝반짝
아 그날의 대원수님 높으신 뜻
조국해방 새봄으로 활짝 꽃피여
장군님의 손길따라 선군의 우리 조선
강성대국령마루로 나래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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