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에 실린 글

 

○ 동 요 ○

만경대고향집

                               정  덕  철                    

              

하늘높이 백양나무

설레이고요

사립문 활짝 열고

기다리는 집

 

다시 오고 또 와도

오고싶어서

동무동무 손목 잡고

달려왔어요

 

밝고밝은 태양이

솟아오른 집

온 세상에 우러르는

원수님의 고향집

 

우리모두 꽃바다

꽃물결 되여

끝없는 영광 담아

노래불러요

 

우리우리 사는 집은

서로 달라도

만경대는 우리모두

사랑하는 고향집

 

그래서 우리 마음

여기 있지요

그래서 우리 기쁨

여기 있지요

 

우리 마음 만경대의

꽃바다 되여

언제나 여기서

설레이지요

 

주체67(19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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