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에 실린 글

 

조선속담

옹  졸  함 

              

집안 좁은건 살아도 마음 좁은건 못산다

집안이나 집단이 화목해야 함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제 털 뽑아(빼서) 제 구멍 박기(박다, 꽂다)

뽑은 털을 제 구멍을 찾아서 도로 꽂아야 한다는것밖에 모를만큼 변통성이란 전혀 없고 우둔하기만 한 경우에 비웃어 이르는 말.

참고: 소털 뽑아 제 구멍에 꽂는다

 

총총들이 반병이라

① 원래 병이 작아서 가득 들어도 큰 병의 반병밖에 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도량이 적은 사람을 비겨이르는 말.

② 바삐 서둘다가 반병밖에 못 채웠다는데서 공연히 헤덤비다가는 손해를 보기 일쑤임을 비겨이르는 말.

 

코구멍 둘 있기가 다행

코구멍이 둘이니 하나가 막혀도 숨을 쉴수 있다는 뜻으로 몹시 답답하여 죽을 지경임을 형상적으로 이르는 말.

참고 : 코구멍이 둘이니 숨을 쉰다.

 

참빗장수

지난날에 : ① 속이 너그럽지 못하고 매우 옹졸한 사람을 두고 이르던 말.

② 무슨 일이나 매우 이악하고 깐지게 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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