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12호에 실린 글

 

   ○ 동 시 ○

말하는 《거울》

                                리 옥 별
 

거울 보는 나는요

가만있는데

거울속에 비친 내가

말을 하지요

 

소년단에 입단한

다음날부터

거울이 자꾸만

말하는것 같아요

 

앞가슴에 넥타이

삐뚤었구나

철이야 다시한번

살펴보려마

 

단추 한알 간들간들

떨어지겠다

철이야 다시 곱게

달고가려마

 

아침마다 소곤소곤

속삭임소리

내 맘속에 들려주는

참 좋은 거울

 

소년단원 고운 모습

비쳐주고파

말하는 《거울》이

되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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