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11호에 실린 글
○동 시○
탐조등이지요
논판에서 개굴개굴
노래부르며
나쁜 벌레 잡아먹는
퉁방울눈 개구리
벼잎을 갉아먹는
메뚜기 벼대벌레
여기저기 날아가는
밤나비도 모조리
왕눈알 한번만
부릅뜨면요
꿈틀꿈틀 벌레들
갈길 잃고 허둥지둥
물속벌레 나는 벌레
몽땅 잡아내며
알알이 익어가는
농장벌 지켜가는
개구리의 두눈은
정말정말 보배눈
나쁜 벌레 찾아내는
문천시 제련중학교
제1학년 손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