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11호에 실린 글
○동 시○
손
꽃잎같은 고운 손
어디로 가고
팔굽으로 글 썼다는
강사할머니
교양관 찾아온
우리들에게
원쑤를 잊지 말라
당부하셔요
승냥이가 빼앗아간
할머니의 손
우리모두 대신하자
손을 번쩍 들었어요
대를 이어 천백배로
복수하리라
총창처럼 번쩍
손을 높이 들었어요
남포시 서흥중학교
제1학년 유 금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