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11호에 실린 글

 

                  

영광의 그날을 노래합니다

(3중영예의 붉은기 문천중학교 교원, 학생작품)

 

수 기

영광의 교정을 빛내가렵니다

 

김 순 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일장군님을 꿈결에도 그리며 잠시라도 그이를 만나뵙고싶어하는것은 이 나라 군대와 인민모두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저희들도 한생을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교단에 바쳐오면서 마음속 깊은 곳에 이 소원을 안고있었습니다.

해빛밝은 우리 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동상에 아침마다 매일 인사를 드리며 대원수님께서 찾아주신 학교이니 대원수님과 꼭 같으신 아버지장군님께서도 우리 학교에 들리지 않으실가 하는 간절한 소원 안고 스쳐지나는 승용차경적소리에도 마음을 쓰던 저희들이였습니다.

그러던 저희들에게 영광의 순간은 너무나 뜻밖에도 조용히 찾아왔습니다.

지난 8월 29일 그처럼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아버지장군님께서 우리 학교에 찾아오실줄이야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우리 3중영예의 붉은기 문천중학교는 어버이대원수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학교입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세상에 태여난 첫날부터 날마다 당과 수령의 은덕을 뜨겁게 받아안고 살아가기때문에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노래하고있다.》

력사적인 첫 민주선거선전의 나날에 학생들이 연예대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할머니들이 학용품을 사서 쓰라고 준 돈을 모아 건국사업에 써달라는 청원이 담긴 편지와 함께 어버이대원수님께 삼가 올렸을 때〔주체36(1947)년 3월 5일〕학교에 더욱 몸건강하고 공부 잘하여 조국의 훌륭한 일군이 되기 바란다는 사랑의 친서를 보내주신 어버이대원수님, 정전직후인 주체42(1953)년 10월 22일에는 재더미를 헤치시고 우리 학교를 찾아주시여 새 교사의 터전을 몸소 잡아주신 어버이대원수님.

어버이대원수님의 그 사랑에 떠받들리여 우리 학교는 동해기슭에 4층짜리 큰 학교로 훌륭하게 일떠서게 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 학교는 어버이대원수님의 남다른 사랑을 받고있어 언제나 긍지와 자랑을 안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장군님께서 이번에 우리 학교에 찾아오시였으니 이처럼 크나큰 영광, 끝없는 행복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영광의 그날 우리 학교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대원수님의 동상에 경의를 드리시고 학교에 깃든 대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감회깊이 추억하시였습니다.

그날 학교에 꾸려진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며 4명의 공화국영웅과 6명의 로력영웅을 배출한 학교의 자랑을 들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의 교육정책을 높이 받들고 학생들을 조국의 훌륭한 역군들로 키워가는 우리 교원들의 수고도 몸소 헤아려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콤퓨터실과 교육방법연구실, 생물실험실을 비롯한 학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교육조건과 교육실태를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전후 페허속에서 선참으로 일떠선 우리 학교는 어버이대원수님의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전국에 손꼽히는 모범학교로 자라났다고 하시면서 교직원, 학생들은 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덕을 영원히 가슴깊이 간직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학교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학생들을 조국보위에 튼튼히 준비시키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며 지난 기간 우리 학교의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지덕체를 갖춘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울데 대한 위대한 대원수님의 교시를 심장깊이 새기고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후대교육에서 많은 성과가 이룩된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쌓아올린 위훈을 높이 평가하여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여 학습은 학생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임무라고 하시며 당의 학습제일주의방침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중학교시기는 새것에 대한 탐구심이 제일 강하고 자연과 사회에 대한 관찰인식의욕이 제일 왕성한 때이므로 중학교교육을 중시해야 한다고, 콤퓨터를 능숙하게 다룰줄 알도록 콤퓨터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습니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그리도 기뻐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저희들은 대소한의 강추위도, 삼복철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선군장정의 길에 계시는 그이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였다는 행복감으로 하여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습니다.

저희들이 일을 하였으면 얼마나 하였겠습니까.

휴식날도 명절날도 야전차에 계시며 조국과 인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의 그 걸음걸음 끝없이 펼쳐진 발자국에서 마련된 강선의 초고전력전기로에 비하면, 원산청년발전소의 웅장한 동음에 비하면 저희들은 너무나 한 일이 없어 그저 송구할뿐이였습니다.

저희들이 미장칼을 잡고 한층 또 한층 복도미장을 하고 한 교실 또 한 교실 꾸릴 때, 학생들에 대한 개별지도로 밤길을 걸을 때면 만나는 사람마다 수고한다고 인사를 하였지만 저희들에겐 저녁이면 포근한 잠자리가 있었고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밤을 새우고 휴식날을 바쳤다고 하지만 그것은 눈비를 막아주고 비바람을 가리워주는 아늑한 요람에서 한 즐거운 일이였습니다. 저희들이 후대교육사업에서 적으나마 성과를 거둔것이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어버이대원수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자애로운 손길이 있었기때문이였습니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몸소 찾아오시여 분에 넘친 치하를 해주시고 저희들을 행복의 최절정에 세워주시며 수많은 교육설비들을 보내주시였으니 세상에 저희들보다 더 행복한 교육자들과 학생들이 또 어데 있겠습니까.

우리 학교 학생들은 지금 그날의 감격을 가슴마다 간직하고 걸음새도 달라졌고 학습기풍, 생활기풍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지금도 저희들의 가슴마다에는 그날의 격정이 그대로 파도치고있습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셨던 그날의 그 영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장군님의 현지말씀을 결사관철하겠습니다.

교원은 직업적혁명가라는 고귀한 칭호를 간직하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정치실무적자질, 교육적자질로 보답하며 콤퓨터교육을 강화하여 모든 학생들이 학교기간에 콤퓨터의 능수가 되도록 키우겠습니다.

중학교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명심하고 오직 장군님만을 아는 제일충신, 결사옹위투사들로 학생들을 키워 강성대국을 떠받들고나갈 쓸모있는 인재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겠습니다.

저희들은 어버이대원수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영광의 교정을 영원히 빛내여나가겠습니다.

 

(국어분과 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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