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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10호에 실린 글
○동 시○ 우리 평양 불보라
렴 정 실
명절을 맞이하는 평양의 이밤 별들은 어데 갔나 하늘은 온통 황홀한 불천지 불꽃들세상 저것봐 쏟아지는 축포의 불보라
초고전력전기로의 출강같구나 사품쳐흐르는 불노을바다 소담하게 잘 익은 벼이삭같애 알알이 쏟아지는 층층 불폭포
용접불꽃 날리는 건설장인듯 청실홍실 드리운 불초롱 동동 철령의 철쭉꽃도 피여나누나 하늘가에 아롱다롱 불꽃구슬알
선군으로 자랑높은 위대한 나라 온 세상이 다 보라고 쾅! 쾅! 더더욱 아름다울 래일의 모습 신심넘쳐 그려보라 쾅! 쾅!
온 하늘을 꽉 채운 억만불보라 그곁에선 별빛도 반디불같애 별들은 아까부터 땅에 내려와 우리처럼 야! 야! 구경을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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