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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7호에 실린 글
○동 요○
누나는 떠나가요
최 인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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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폭옴폭 볼우물
방실방실 패우며
배우된다 기뻐하던
우리 큰 누나
며칠을 두고두고
엄마와 도란도란
내 잠을 깨우더니
오늘은 집을 떠나가요 |
작업복도 차곡차곡
일기장도 착 넣고
희천발전소 건설장으로
누나는 집을 떠나가요
발전소가 완공된 날
영예로운 승리자 되여
볼우물 방실 곱게 웃으며
떳떳하게 들어설 그날 그리며
꽃물결환호속에
기쁘시여 환하게 웃으실
장군님모습 가슴에 안고
누나는 누나는 떠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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