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6호에 실린 글

 

○동 시○

 

거 울

                                                                                

 

학교길에 퐁퐁

맑은 샘 퐁퐁

인민군대아저씨들

만들어준 샘터

 

바라보면 운동장에

철봉이랑 세워준

인민군대아저씨

그 얼굴 어려와요

 

소낙비 오는 날

비옷 벗어 씌워주던

인민군대아저씨

그 모습도 보여와요

 

우리들이 오가는 길

총대로 지켜주는

그 모습 모두모두

비껴오는 샘터

 

앞날의 인민군대

내 얼굴도 밝게 비낄

찰랑찰랑 샘물은야

원민의 거울이지요

 

문천시 강철중학교

제4학년 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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