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6호에 실린 글

 

○동 시○

 

저도 살아보재요

                                                                                 

장자강물결우에

둥실둥실 보름달

너는야 어째서

물결우에 떠있니

 

아빠엄마 제힘으로

일떠세운 발전소

우릉우릉 돌아가니

집집마다 전기 반짝

 

넓고넓은 이 세상

내려다보니

장자강의 불야성

너무 황홀해

 

하늘길 먼먼 길

갈 생각도 다 잊고

행복의 이 땅에

저도 살아보재요

 

문천시 제련중학교

제5학년 권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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