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5호에 실린 글

 

○동 시○

 

바 위 주 먹
 

 

으르릉 파도는

무섭게 달려들어도

바위에 부딪쳐

산산 부서져요

 

바다가기슭에

우뚝 솟은 방패바위

파도가 날뛰여도

한주먹에 박살내요

 

그 힘센 기상

원쑤놈들 족치는

군대형님 주먹같아

불끈 힘이 솟아요

 

바다는 폭풍쳐도

끄떡없이 서있는

바위주먹 되고파요

장군님군대 되고파요

 

라선시 안주중학교

제5학년 리 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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