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5호에 실린 글

 

○동 시○

 

이런 밤, 이런 때엔

                                             

                                                   렴 정 실

 

저녁밥상 앞에 놓고

설계도면 끄당기며

아버지와 기사형님

밤새도록 두런두런

 

이달엔 콘베아도

더 늘여야 한다나

선광장 침전지도

더 넓게 판다지

 

어떻게 하며는

더 많은 쇠돌 캘가

끝없이 끝없이

덩굴뻗는 이야기

 

엄마무릎 베고서

소르르ㅡ찾아간

꿈나라에까지도

두런두런 들려와요

 

이런 밤, 이런 때엔

미래의 광부ㅡ나도야

쇠돌얘기 한마디

꿈속에서 끼웁니다

 

 

Twitter로 보내기 Facebook으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Google+로 보내기 Evernote로 보내기 Reddit로 보내기
우리민족끼리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E-mail) : urimanager@silibank.com 홈페지내용에 관한 문의(E-mail) : uriminzok@silibank.com
Copyright © 2003 - 2013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
gotop
기사종합
 
도서, 잡지
 
영화, 음악
 
독자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