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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4호에 실린 글
○동 시○
불빛넘쳐요, 웃음넘쳐요

김 련 실
아버지장군님
원산청년발전소 찾아오신 날
나는요 너무 기뻐
발 동동 굴렀어요
저것 봐요
바다처럼 펼쳐진 대인공호수
줄줄이 뻗어내린
아름드리 철관로들
야 참 멋있어요
물길굴 따라서
사품치며 흐르는
고미탄천의 물
불빛넘쳐요
웃음넘쳐요
희한하게 펼쳐진
선군의 새 풍경
그래요 내 고향의 불야성은
장군님의 야전차
그 불빛이 안아온 사랑이예요
강성대국봄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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