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4호에 실린 글

 

   ○동 시○

 

 

 

내 동생 잠꼬대

                                     

 

군사놀이 이겼다고

자랑하던 내 동생

그만에야 소르르

두눈을 감았어요

 

보조개 옴폭

곱게 지으며

쌔근쌔근 잠자던

귀염둥이 내 동생

 

두손 번쩍 높이 들고

만세를 불렀어요

자면서도 군사놀이

잠꼬대하는가봐

 

내 동생 만세소리

잠꼬대라 마세요

장군님군대가 될

래일의 꿈이예요

 

화대군 하평중학교

제3학년 리 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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