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4호에 실린 글
○추억에 남는 동요○
만경대초가집
윤 복 진
소나무 푸르른
만경봉기슭에
복숭아꽃 방긋 웃는
작은 초가집
아침이면 고운 새가
찾아와 노래하고
밝아오는 창문에는
글소리도 높았네
대동강물 감도는
만경봉기슭에
무지개 곱게 비낀
작은 초가집
저녁이면 고운 별이
내려와 비쳐주고
물레소리 베틀소리
깊은 밤을 몰랐네
소나무 푸르른
만경봉기슭에
우리모두 노래하는
마음의 고향
원수님은 나라찾을
큰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먼길을
여기서 떠나셨네
주체44(195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