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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1호에 실린 글
○동 시○
박 윤 도 생눈길에 푹푹 빠지는 무릎 진대나무 넘어서 가는 천리길 바람아 좀 더 세게 불어보려마 뽀얗게 눈보라를 몰아오려마
빼앗긴 조국을 기어이 찾으리라 대원수님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그 길을 따라걷는 우리들 마음 그날의 눈보라 맞고싶고나
우린 아직 고운 길만 걸었더란다 재미나는 등산길만 걸었더란다 바람아 오늘은 천리길에서 눈보라에 몸과 마음 자래우련다
눈보라를 헤쳐보지 못하고서야 어떻게 천리길을 걷는다 하랴 천리길바람아 걱정을 말아 우리들은 장군님의 선군동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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