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1호에 실린 글

 

    ○동 시○

천리길눈바람아

박 윤 도

생눈길에 푹푹 빠지는 무릎

진대나무 넘어서 가는 천리길

바람아 좀 더 세게 불어보려마

뽀얗게 눈보라를 몰아오려마

 

빼앗긴 조국을 기어이 찾으리라

대원수님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그 길을 따라걷는 우리들 마음

그날의 눈보라 맞고싶고나

 

우린 아직 고운 길만 걸었더란다

재미나는 등산길만 걸었더란다

바람아 오늘은 천리길에서

눈보라에 몸과 마음 자래우련다

 

눈보라를 헤쳐보지 못하고서야

어떻게 천리길을 걷는다 하랴

천리길바람아 걱정을 말아

우리들은 장군님의 선군동이란다

                               

Twitter로 보내기 Facebook으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Google+로 보내기 Evernote로 보내기 Reddit로 보내기
우리민족끼리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E-mail) : urimanager@silibank.com 홈페지내용에 관한 문의(E-mail) : uriminzok@silibank.com
Copyright © 2003 - 2013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
gotop
기사종합
 
도서, 잡지
 
영화, 음악
 
독자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