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8(2009)년 제1호에 실린 글

 

    ○동 시○

      《우리 까치》래

한 일 형

소학반 내 동생 정말 재미나

처마밑에 둥지튼 새도 아닌데

학교가는 길에서도 까치만 보면

호호 참 우리 집 까치라겠지

 

초소에서 우리 언니 장군님 뵈온

기쁜 소식 꺅꺅 전해준 까치

물길건설장에서 영웅된 오빠

장한 소식 꽁지 달싹 알려준 까치

 

내가내가 수학경연 1등한 날도

제일먼저 날아와 대주었다나

날마다 새 소식 자꾸 알리는

하늘까친 모두 《우리 까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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