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103(2014)년 제8호에
실린 글 단 상 바다향기
박 세 정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의 꿈같은 생활이 벌써 절반하고도 하루가 더 지나갔다. 세상에 길면서도 짧은것이 시간이라고 하더니 정말… 푸른 파도 넘실대는 바다물속에서 즐거운 해수욕을 마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였다. 갑자기 배가 출출해나면서 오늘은 또 무엇을 줄가 하는 호기심이 감쳐돌았다. 식당으로 들어서던 나는 그만 너무 좋아 저도 모르게 짝자그르르 손벽을 쳤다. 글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재미튀기가 상우에 척 올라있는것이 아닌가! 기름에 튀긴 노르끼레한 가재미튀기는 얼마나 크고 먹음직스러워보이는지 입안에서 저절로 군침이 스르르 돌았다. 나의 이 마음을 담은듯 방송에서 울리는 《바다만풍가》의 흥겨운 노래소리가 식탁의 흥취를 더욱 돋구어주었다. 이 노래소리를 듣는 순간 나는 매일 매끼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는 물고기반찬을 그저 무심히 대할수 없었다. 몸소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의 원아들을 비롯하여 우리 학생소년들을 위한 수산사업소건설을 발기하시고 이끌어주시였으며 현대적인 《단풍》호들도
보내주시여 우리 학생소년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다 바다향기가 철철 넘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녕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도 따오시고 이 땅우에 언제나
행복의 만풍년만을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이 그대로 《바다만풍가》의 가사가 되고 곡이 된것이 아니랴. 푸르른 조국의 바다우에서 구수하게 울려오는 만선의 배고동소리속에서, 흥겨운 《바다만풍가》의 노래가락에 실려 우리들의 식탁마다에서 풍겨오는
바다향기속에서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뜨거운 사랑을 매일 매 시각 느껴가며 보답의 마음을 함께 자래워가고있는것이다. 우리 야영생들 아니, 온 나라 학생들과 아이들이 사랑하는 《바다만풍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대한 인민사랑이 낳은 흥겨운 민요가락은 오늘도 래일도 끊임없이 넘쳐날 사랑의 바다향기를 함뿍 담아싣고
야영소하늘가로, 조국의 푸른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