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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아동문학》 주체97(2008)년 제7호에 실린 글
◎추억에 남는 동시◎
승리의 날
김 순 석
밤을 새워 우리 만든
커다란 꽃다발
아름아름 안고서
거리로 왔다
원쑤를 물리치고
싸워이긴 승리의 날
휘날리는 기발높이
행렬이 지나간다
영웅군대아저씨께
꽃다발 드렸더니
나를 덥석 안아주며
말하시겠지
―동무들이여!
이 꽃처럼 곱게 피여
승리한 우리 조국
주인으로 자라시오
로동자아저씨께
꽃다발 드렸더니
손을 잡아흔들며
말씀하시겠지
―새 학교 지어줄게
3층집에서 공부하라
영웅나라 소년답게
모범이 되라
주체42(19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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