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아동문학》 주체97(2008)년 제3호에 실린 글
○ 동 요 ○
어머니조국은 잠들지 않네
라 경 호
꽃봉오리 뛰놀다가 깊이 잠든 밤
용광로 쇠물은 펄펄 끓고요
기차는 철길을 분주히 가네
숲속의 새들도 고이 잠든 밤
농장벌 양수긴 풍년물 푸고
막장의 채탄기는 석탄을 캐네
꽃봉오리 행복의 잠을 재우고
조국은 어째서 땀을 흘릴가
동무야 한밤에 깨여나거든
창밖을 보면서 생각해보렴
주체75(1986)년